노상원 군 인사 개입 의혹에 국방부 “진급은 정상절차, 사조직 없어”

입력 2024.12.19 (11:30) 수정 2024.12.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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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군 당국이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겠다면서도 진급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노 전 사령관이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군 인사는 정상적인 절차와 규정에 따라서 최적임자들을 대상으로 진급이 이뤄진다”며 “다만, 수사 과정에서 위법한 사안이 확인된다면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 내에 사조직이나 비선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 대변인은 “현재 군 내에 사조직이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지도 않다고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정보사 부대를 지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인사 조치를 검토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그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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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19 11:30:08
    • 수정2024-12-19 11:30:34
    정치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비상계엄 사태와 군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군 당국이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겠다면서도 진급은 정상적인 절차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19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노 전 사령관이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군 인사는 정상적인 절차와 규정에 따라서 최적임자들을 대상으로 진급이 이뤄진다”며 “다만, 수사 과정에서 위법한 사안이 확인된다면 필요한 후속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군 내에 사조직이나 비선이 있느냐’는 질문에 전 대변인은 “현재 군 내에 사조직이라는 것은 있을 수도 없고, 있지도 않다고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이 정보사 부대를 지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라서 필요하다면 인사 조치를 검토할 수 있겠지만 아직은 그 단계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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