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한미군사령관 “어떤 위협에도 대응”…탄핵 국면, 연합 훈련은?
입력 2024.12.20 (21:28)
수정 2024.12.2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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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새 주한미군 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강조했는데요.
미 행정부 교체기를 앞두고, 우리 군은 차관 대행 체제에서 여러 현안을 조율해야 합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패트리엇 미사일 앞으로 도열한 군인들.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핵우산'을 강조했고, 취임 전 공동경비구역을 다녀가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사령관 : "실전적인 연합 합동 연습을 통해 우리 전력이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평소에 군사 작전을 토의하고 지휘관들도 손발을 맞춰놔야 합니다.
이달 초 한미핵협의그룹, NCG가 처음으로 북핵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계획했지만, 계엄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다음 달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는데, 연합 훈련 때 미국으로부터 오는 병력과 물자 규모 등 세부 사항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입니다.
[유지훈/한국국방연구원 박사 : "(우리는) 연합 방위력이 강화되기를 원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이거 우리가 우리 돈 내면서 할 필요 있어'(라면서) 규모도 축소하고 이럴 가능성도..."]
가늠자는 석 달 뒤 브런슨 사령관이 처음으로 지휘하는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소통을 이끌 우리 국방부는 차관 대행 체제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제공:KFN·국방부 공동취재단(캠프 험프리스)/영상편집:김선영
이런 가운데 새 주한미군 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강조했는데요.
미 행정부 교체기를 앞두고, 우리 군은 차관 대행 체제에서 여러 현안을 조율해야 합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패트리엇 미사일 앞으로 도열한 군인들.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핵우산'을 강조했고, 취임 전 공동경비구역을 다녀가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사령관 : "실전적인 연합 합동 연습을 통해 우리 전력이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평소에 군사 작전을 토의하고 지휘관들도 손발을 맞춰놔야 합니다.
이달 초 한미핵협의그룹, NCG가 처음으로 북핵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계획했지만, 계엄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다음 달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는데, 연합 훈련 때 미국으로부터 오는 병력과 물자 규모 등 세부 사항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입니다.
[유지훈/한국국방연구원 박사 : "(우리는) 연합 방위력이 강화되기를 원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이거 우리가 우리 돈 내면서 할 필요 있어'(라면서) 규모도 축소하고 이럴 가능성도..."]
가늠자는 석 달 뒤 브런슨 사령관이 처음으로 지휘하는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소통을 이끌 우리 국방부는 차관 대행 체제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제공:KFN·국방부 공동취재단(캠프 험프리스)/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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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주한미군사령관 “어떤 위협에도 대응”…탄핵 국면, 연합 훈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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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2-20 22:06:06
[앵커]
이런 가운데 새 주한미군 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강조했는데요.
미 행정부 교체기를 앞두고, 우리 군은 차관 대행 체제에서 여러 현안을 조율해야 합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패트리엇 미사일 앞으로 도열한 군인들.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핵우산'을 강조했고, 취임 전 공동경비구역을 다녀가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사령관 : "실전적인 연합 합동 연습을 통해 우리 전력이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평소에 군사 작전을 토의하고 지휘관들도 손발을 맞춰놔야 합니다.
이달 초 한미핵협의그룹, NCG가 처음으로 북핵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계획했지만, 계엄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다음 달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는데, 연합 훈련 때 미국으로부터 오는 병력과 물자 규모 등 세부 사항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입니다.
[유지훈/한국국방연구원 박사 : "(우리는) 연합 방위력이 강화되기를 원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이거 우리가 우리 돈 내면서 할 필요 있어'(라면서) 규모도 축소하고 이럴 가능성도..."]
가늠자는 석 달 뒤 브런슨 사령관이 처음으로 지휘하는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소통을 이끌 우리 국방부는 차관 대행 체제입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영상제공:KFN·국방부 공동취재단(캠프 험프리스)/영상편집:김선영
이런 가운데 새 주한미군 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강조했는데요.
미 행정부 교체기를 앞두고, 우리 군은 차관 대행 체제에서 여러 현안을 조율해야 합니다.
조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패트리엇 미사일 앞으로 도열한 군인들.
제이비어 브런슨 신임 주한미군사령관이 취임했습니다.
브런슨 사령관은 미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핵우산'을 강조했고, 취임 전 공동경비구역을 다녀가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높습니다.
[제이비어 브런슨/주한미군사령관 : "실전적인 연합 합동 연습을 통해 우리 전력이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할 태세를 보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평소에 군사 작전을 토의하고 지휘관들도 손발을 맞춰놔야 합니다.
이달 초 한미핵협의그룹, NCG가 처음으로 북핵 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을 계획했지만, 계엄 여파로 연기됐습니다.
다음 달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하는데, 연합 훈련 때 미국으로부터 오는 병력과 물자 규모 등 세부 사항이 어떻게 달라질지 관심입니다.
[유지훈/한국국방연구원 박사 : "(우리는) 연합 방위력이 강화되기를 원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굳이 이거 우리가 우리 돈 내면서 할 필요 있어'(라면서) 규모도 축소하고 이럴 가능성도..."]
가늠자는 석 달 뒤 브런슨 사령관이 처음으로 지휘하는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소통을 이끌 우리 국방부는 차관 대행 체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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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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