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추정 남성 영상 공개…“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 [현장영상]
입력 2024.12.21 (16:54)
수정 2024.12.2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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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장에서 드론 공격을 받은 경험담을 말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친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계정 '엑사일노바 플러스'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드론을 만난 북한군이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보이는 남성은 숙소에서 러시아군으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드론,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이라고 한국어로 설명합니다.
이에 맞은편에 있던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드론이 비행할 때 나는 소리를 입으로 내자 북한군은 "꽝 꽝"이라고 추임새를 더합니다.
북한군 추정 남자는 이어 맞은편에 있는 무언가를 가리키며 "저걸로, 저걸로, 저걸로 넉 대, 넉 대 체티레(러시아어로 숫자 4를 의미) 드론"이라고 말합니다.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four(4개)? four? 드론?"이라고 묻자, 북한군 추정 남성은 총을 공중에 겨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땅땅땅땅 해 가지고 쓰리(three·3개)"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굳 가이"(Good Guy·좋은 사람)라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끝납니다.
해당 대화를 볼 때 북한군 추정 남자는 우크라이나군 드론 4대를 목격했고 그중 3대를 총으로 격추했다고 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당 영상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친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계정 '엑사일노바 플러스'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드론을 만난 북한군이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보이는 남성은 숙소에서 러시아군으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드론,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이라고 한국어로 설명합니다.
이에 맞은편에 있던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드론이 비행할 때 나는 소리를 입으로 내자 북한군은 "꽝 꽝"이라고 추임새를 더합니다.
북한군 추정 남자는 이어 맞은편에 있는 무언가를 가리키며 "저걸로, 저걸로, 저걸로 넉 대, 넉 대 체티레(러시아어로 숫자 4를 의미) 드론"이라고 말합니다.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four(4개)? four? 드론?"이라고 묻자, 북한군 추정 남성은 총을 공중에 겨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땅땅땅땅 해 가지고 쓰리(three·3개)"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굳 가이"(Good Guy·좋은 사람)라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끝납니다.
해당 대화를 볼 때 북한군 추정 남자는 우크라이나군 드론 4대를 목격했고 그중 3대를 총으로 격추했다고 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당 영상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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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군 추정 남성 영상 공개…“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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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1 16:54:17
- 수정2024-12-21 16:54:42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장에서 드론 공격을 받은 경험담을 말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친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계정 '엑사일노바 플러스'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드론을 만난 북한군이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보이는 남성은 숙소에서 러시아군으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드론,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이라고 한국어로 설명합니다.
이에 맞은편에 있던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드론이 비행할 때 나는 소리를 입으로 내자 북한군은 "꽝 꽝"이라고 추임새를 더합니다.
북한군 추정 남자는 이어 맞은편에 있는 무언가를 가리키며 "저걸로, 저걸로, 저걸로 넉 대, 넉 대 체티레(러시아어로 숫자 4를 의미) 드론"이라고 말합니다.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four(4개)? four? 드론?"이라고 묻자, 북한군 추정 남성은 총을 공중에 겨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땅땅땅땅 해 가지고 쓰리(three·3개)"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굳 가이"(Good Guy·좋은 사람)라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끝납니다.
해당 대화를 볼 때 북한군 추정 남자는 우크라이나군 드론 4대를 목격했고 그중 3대를 총으로 격추했다고 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해당 영상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친 우크라이나 텔레그램 계정 '엑사일노바 플러스'는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드론을 만난 북한군이 자신의 감정을 말하고 있다'며 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러시아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으로 보이는 남성은 숙소에서 러시아군으로 보이는 남자들에게 "드론, 드론 계속 날아와 계속"이라고 한국어로 설명합니다.
이에 맞은편에 있던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드론이 비행할 때 나는 소리를 입으로 내자 북한군은 "꽝 꽝"이라고 추임새를 더합니다.
북한군 추정 남자는 이어 맞은편에 있는 무언가를 가리키며 "저걸로, 저걸로, 저걸로 넉 대, 넉 대 체티레(러시아어로 숫자 4를 의미) 드론"이라고 말합니다.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four(4개)? four? 드론?"이라고 묻자, 북한군 추정 남성은 총을 공중에 겨냥한 모습을 보여주고 "땅땅땅땅 해 가지고 쓰리(three·3개)"라고 답합니다.
그러자 러시아군 추정 남자가 영어로 "굳 가이"(Good Guy·좋은 사람)라고 말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상은 끝납니다.
해당 대화를 볼 때 북한군 추정 남자는 우크라이나군 드론 4대를 목격했고 그중 3대를 총으로 격추했다고 말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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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석 기자 h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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