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회동’ 국방부 조사본부 출신 예비역 대령 김 모 씨 구속
입력 2024.12.21 (19:41)
수정 2024.12.2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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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햄버거 계엄 회동’ 참석자인 국방부 조사본부 출신 예비역 대령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훈재 부장판사는 오늘(21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공조수사본부가 제출한 증거 자료 등을 서면으로 검토해 구속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김 씨는 군사경찰 조직인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 출신으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경기 안산에서 이른바 ‘햄버거 가게 회동’을 갖고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로 지난 18일 공조수사본부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직속 불법 수사팀을 기획했다는 의혹도 받는데, 김 씨는 이 과정에서 전·현직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포섭 관리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이훈재 부장판사는 오늘(21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공조수사본부가 제출한 증거 자료 등을 서면으로 검토해 구속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김 씨는 군사경찰 조직인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 출신으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경기 안산에서 이른바 ‘햄버거 가게 회동’을 갖고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로 지난 18일 공조수사본부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직속 불법 수사팀을 기획했다는 의혹도 받는데, 김 씨는 이 과정에서 전·현직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포섭 관리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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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버거 회동’ 국방부 조사본부 출신 예비역 대령 김 모 씨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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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21 19:41:49
- 수정2024-12-21 20:04:02
이른바 ‘햄버거 계엄 회동’ 참석자인 국방부 조사본부 출신 예비역 대령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훈재 부장판사는 오늘(21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공조수사본부가 제출한 증거 자료 등을 서면으로 검토해 구속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김 씨는 군사경찰 조직인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 출신으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경기 안산에서 이른바 ‘햄버거 가게 회동’을 갖고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로 지난 18일 공조수사본부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직속 불법 수사팀을 기획했다는 의혹도 받는데, 김 씨는 이 과정에서 전·현직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포섭 관리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 이훈재 부장판사는 오늘(21일) 내란실행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김 씨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공조수사본부가 제출한 증거 자료 등을 서면으로 검토해 구속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김 씨는 군사경찰 조직인 국방부 조사본부 수사본부장 출신으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경기 안산에서 이른바 ‘햄버거 가게 회동’을 갖고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로 지난 18일 공조수사본부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직속 불법 수사팀을 기획했다는 의혹도 받는데, 김 씨는 이 과정에서 전·현직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들을 포섭 관리한 혐의도 받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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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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