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로마 트레비분수 보수 마치고 재개방…입장객 수 제한

입력 2024.12.24 (06:53) 수정 2024.12.2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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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상징인 트레비 분수가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시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곳.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소 트레비 분수입니다.

10월부터 이어진 특별 유지 보수 공사를 마치고 현지시각 22일 대중 앞에 다시 개방됐는데요.

장장 3개월의 공사에도 줄을 잇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 기간, 로마시 당국은 동전을 던질 수 있는 임시 수조와 임시 공중 보행로를 설치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트레비 분수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뤄진 이유는 가톨릭교회에서 25년마다 돌아오는 성스러운 해, '희년'이 바로 내년이기 때문인데요.

로마 당국은 희년을 맞아 약 3200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혼잡과 혼란을 막기 위해 앞으로 트레비 분수의 동시 입장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고 소정의 입장료를 걷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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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4 06:53:55
    • 수정2024-12-24 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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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상징인 트레비 분수가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시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곳.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소 트레비 분수입니다.

10월부터 이어진 특별 유지 보수 공사를 마치고 현지시각 22일 대중 앞에 다시 개방됐는데요.

장장 3개월의 공사에도 줄을 잇는 관람객들을 위해 이 기간, 로마시 당국은 동전을 던질 수 있는 임시 수조와 임시 공중 보행로를 설치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트레비 분수에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이뤄진 이유는 가톨릭교회에서 25년마다 돌아오는 성스러운 해, '희년'이 바로 내년이기 때문인데요.

로마 당국은 희년을 맞아 약 3200만 명의 관광객과 순례자가 로마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혼잡과 혼란을 막기 위해 앞으로 트레비 분수의 동시 입장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하고 소정의 입장료를 걷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SNS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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