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뒤 첫 포착 ‘비선’ 노상원…질문엔 입다물어 [지금뉴스]

입력 2024.12.24 (18:34) 수정 2024.12.2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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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내란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전 국군정보사령관 노상원씨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계엄 이후 언론에 처음 포착됐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24일) 오전, 노 씨를 내란 실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비상계엄을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소통했느냐', '수첩에 누구를 사살하라고 썼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노 씨는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 선포 이틀 전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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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4 18:34:54
    • 수정2024-12-24 18: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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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과 내란에 관여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전 국군정보사령관 노상원씨가 검찰에 송치되면서, 계엄 이후 언론에 처음 포착됐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오늘(24일) 오전, 노 씨를 내란 실행 및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 씨는 '비상계엄을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소통했느냐', '수첩에 누구를 사살하라고 썼느냐'는 등의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정보사령관을 지낸 노 씨는 민간인 신분으로 계엄 선포 이틀 전 전·현직 군 관계자들과 계엄을 사전 모의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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