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송민호 ‘부실 복무 논란’ 일파만파…사회복무요원 실태 조사

가수 '송민호'씨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및 산하기관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실태를 전수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한 연예인의 논란으로 인해 사회적 박탈감과 병역 의무에 대한 반감이 커져선 안 된다고 덧붙였는데요.

또 서울 마포경찰서 역시 관련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민원을 접수하고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주 언론 보도를 통해 부실 복무 의혹에 휩싸인 송민호 씨.

그러자 함께 복무했던 동료들의 추가 폭로가 잇따랐고, 온라인상에선 송민호 씨가 복무 기간 장발에, 수염까지 기른 모습이 회자되며 비판이 커졌습니다.

논란 속에 송민호 씨는 지난 23일 병역 의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되었고요.

이날도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