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사람까지 통째로…겨울 폭풍에 휘말린 캘리포니아 부두

입력 2024.12.26 (06:46) 수정 2024.12.26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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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겨울 폭풍이 부른 수미터 거대 파도에 아수라장이 된 미국 캘리포니아 부두입니다.

거대한 괴물이 할퀴고 간 듯 쑥대밭이 된 이곳.

우리나라 사람도 많이 찾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해안 도시 산타크루즈인데요.

현지시간 23일 이곳의 명소이자 미국 서부 해안에서 가장 긴 목조 부두로 유명한 산타크루즈 워프가 겨울 폭풍으로 인한 높은 파도에 휩쓸려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두 앞부분에 있는 식당 건물과 가로등 시설 등도 모두 통째로 무너졌는데요.

게다가 당시 부두 위에서 복구 작업 중이던 건설 관계자 3명과 공사 장비들도 덩달아 먼바다로 떠밀려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인근에 있던 낚시꾼들과 관광객의 신고로 3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파도가 잦아들지 않아 당국은 해당 부두의 접근을 전면 폐쇄했으며 건물과 부두 잔해 수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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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6 06:46:22
    • 수정2024-12-26 06: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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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변화무쌍한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겨울 폭풍이 부른 수미터 거대 파도에 아수라장이 된 미국 캘리포니아 부두입니다.

거대한 괴물이 할퀴고 간 듯 쑥대밭이 된 이곳.

우리나라 사람도 많이 찾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해안 도시 산타크루즈인데요.

현지시간 23일 이곳의 명소이자 미국 서부 해안에서 가장 긴 목조 부두로 유명한 산타크루즈 워프가 겨울 폭풍으로 인한 높은 파도에 휩쓸려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부두 앞부분에 있는 식당 건물과 가로등 시설 등도 모두 통째로 무너졌는데요.

게다가 당시 부두 위에서 복구 작업 중이던 건설 관계자 3명과 공사 장비들도 덩달아 먼바다로 떠밀려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합니다.

다행히 인근에 있던 낚시꾼들과 관광객의 신고로 3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파도가 잦아들지 않아 당국은 해당 부두의 접근을 전면 폐쇄했으며 건물과 부두 잔해 수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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