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한덕수 대행, 내란의 동조, 부역자임을 자인” 비판

입력 2024.12.26 (17:18) 수정 2024.12.2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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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안 제출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말한 데 대해 “내란의 동조, 부역자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내란 종결을 위한 헌재 정상화를 내란을 비호하는 국민의힘과 합의하라니 기가 막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3 내란에 이은 12.26 ‘내란 연장 선언’과 다름없다”면서 “내란의 방조자를 넘어 동조, 부역자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도 모자랄 판에 권한대행이 불안정의 원인이 되어버렸다”면서 “우리 국민은 내란을 비호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세력을 끝까지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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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2-26 17:18:35
    • 수정2024-12-26 17:26:04
    정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여야 합의안 제출 전까지 헌법재판관을 임명할 수 없다고 말한 데 대해 “내란의 동조, 부역자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된 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내란 종결을 위한 헌재 정상화를 내란을 비호하는 국민의힘과 합의하라니 기가 막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3 내란에 이은 12.26 ‘내란 연장 선언’과 다름없다”면서 “내란의 방조자를 넘어 동조, 부역자임을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도 모자랄 판에 권한대행이 불안정의 원인이 되어버렸다”면서 “우리 국민은 내란을 비호하고 나라를 어지럽히는 세력을 끝까지 단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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