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규탄 집회

입력 2024.12.26 (19:40) 수정 2024.12.26 (20: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민단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26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즉각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비상행동 측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탄핵 절차를 무산시키겠다는 속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민 자유 발언 등 집회를 마치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국무총리 공관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한덕수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본회의에 앞서 담화를 열고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시민단체, 한덕수 권한대행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규탄 집회
    • 입력 2024-12-26 19:40:33
    • 수정2024-12-26 20:37:38
    사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열고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의사를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가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민단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26일) 저녁 7시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즉각 물러나라’는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비상행동 측은 “한덕수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을 사실상 거부했다”며 “탄핵 절차를 무산시키겠다는 속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시민 자유 발언 등 집회를 마치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국무총리 공관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오늘 오후 한덕수 권한대행은 헌법재판관 후보자 본회의에 앞서 담화를 열고 “여야가 합의해 안을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