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도 일제히 추모…“정쟁 멈추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
입력 2024.12.30 (21:58)
수정 2024.12.3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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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정당도 모두 추모와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정국 현안 관련 공세를 자제하고 참사 수습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공항 도착 직후 희생자 가족들부터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당정이 나서 사태 수습과 진상 규명, 유가족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유가족들하고 같은 마음으로 슬퍼하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 "찾아다 줘봐요…."]
취임 후 무안으로 직행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조속한 유가족 지원과 수습을 약속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서 또 희생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잘 모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동 묵념."]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참사 대책 회의를 연 민주당.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 중앙정부, 전남도,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어제(29일) 저녁에 이어 오늘(30일) 다시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유가족 : "이런 일은 앞으로는 다신 안 일어나야…"]
국회의장도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유가족 :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우원식/국회의장 :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인재라고 (봅니다)."]
여야는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 등 현안에 대한 정쟁을 자제하면서, 비상계엄 현안 질의와 국정조사 특위 일정도 연기한 채 추모에 전념했습니다.
내일(31일)은 국회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단체 조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
여야 정당도 모두 추모와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정국 현안 관련 공세를 자제하고 참사 수습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공항 도착 직후 희생자 가족들부터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당정이 나서 사태 수습과 진상 규명, 유가족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유가족들하고 같은 마음으로 슬퍼하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 "찾아다 줘봐요…."]
취임 후 무안으로 직행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조속한 유가족 지원과 수습을 약속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서 또 희생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잘 모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동 묵념."]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참사 대책 회의를 연 민주당.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 중앙정부, 전남도,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어제(29일) 저녁에 이어 오늘(30일) 다시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유가족 : "이런 일은 앞으로는 다신 안 일어나야…"]
국회의장도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유가족 :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우원식/국회의장 :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인재라고 (봅니다)."]
여야는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 등 현안에 대한 정쟁을 자제하면서, 비상계엄 현안 질의와 국정조사 특위 일정도 연기한 채 추모에 전념했습니다.
내일(31일)은 국회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단체 조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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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2-30 21:58:28
- 수정2024-12-30 22:05:45
[앵커]
여야 정당도 모두 추모와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정국 현안 관련 공세를 자제하고 참사 수습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공항 도착 직후 희생자 가족들부터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당정이 나서 사태 수습과 진상 규명, 유가족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유가족들하고 같은 마음으로 슬퍼하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 "찾아다 줘봐요…."]
취임 후 무안으로 직행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조속한 유가족 지원과 수습을 약속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서 또 희생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잘 모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동 묵념."]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참사 대책 회의를 연 민주당.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 중앙정부, 전남도,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어제(29일) 저녁에 이어 오늘(30일) 다시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유가족 : "이런 일은 앞으로는 다신 안 일어나야…"]
국회의장도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유가족 :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우원식/국회의장 :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인재라고 (봅니다)."]
여야는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 등 현안에 대한 정쟁을 자제하면서, 비상계엄 현안 질의와 국정조사 특위 일정도 연기한 채 추모에 전념했습니다.
내일(31일)은 국회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단체 조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촬영기자:임태호 박장빈/영상편집:이진이
여야 정당도 모두 추모와 사고 수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정국 현안 관련 공세를 자제하고 참사 수습에 총력을 쏟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무안공항 도착 직후 희생자 가족들부터 만난 국민의힘 지도부, 당정이 나서 사태 수습과 진상 규명, 유가족 치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유가족들하고 같은 마음으로 슬퍼하고 위로하고 있습니다."]
[유가족 : "찾아다 줘봐요…."]
취임 후 무안으로 직행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조속한 유가족 지원과 수습을 약속했습니다.
[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부 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위해서 또 희생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잘 모시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동 묵념."]
무안군 전남도당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와 참사 대책 회의를 연 민주당.
원인 규명도 중요하지만, 사고 수습이 우선이라며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항공참사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습니다. 중앙정부, 전남도, 광주시에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어제(29일) 저녁에 이어 오늘(30일) 다시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유가족 : "이런 일은 앞으로는 다신 안 일어나야…"]
국회의장도 유가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유가족 : "인재인지, 자연재해인지…"]
[우원식/국회의장 : "충분히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긴 것은 인재라고 (봅니다)."]
여야는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 등 현안에 대한 정쟁을 자제하면서, 비상계엄 현안 질의와 국정조사 특위 일정도 연기한 채 추모에 전념했습니다.
내일(31일)은 국회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단체 조문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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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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