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 ‘역대 최대’…15개월 연속 ‘플러스’
입력 2025.01.01 (15:31)
수정 2025.01.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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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15개월 연속 증가하는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은 6천8백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흑자였습니다.
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액이 61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 년 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습니다.
15개월 연속 이어지는 '플러스' 흐름입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수출액은 6천 838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수출 비중의 약 20%에 해당하는 반도체 수출이 43.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4분기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70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선박 수출은 2021년 높은 가격에 수주한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이 본격 수출돼 18% 증가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컴퓨터 등 IT 품목, 바이오헬스·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차전지, 철강, 석유제품 등 품목의 수출은 최대 16.5% 하락했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전체 수입액은 6천320억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 5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수입 감소 등의 덕을 본 건데, 무역수지 흑자는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무역기구(WTO) 기준 지난해 1월에서 9월 사이 한국의 전 세계 수출 순위는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영상편집:차정남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15개월 연속 증가하는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은 6천8백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흑자였습니다.
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액이 61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 년 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습니다.
15개월 연속 이어지는 '플러스' 흐름입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수출액은 6천 838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수출 비중의 약 20%에 해당하는 반도체 수출이 43.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4분기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70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선박 수출은 2021년 높은 가격에 수주한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이 본격 수출돼 18% 증가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컴퓨터 등 IT 품목, 바이오헬스·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차전지, 철강, 석유제품 등 품목의 수출은 최대 16.5% 하락했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전체 수입액은 6천320억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 5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수입 감소 등의 덕을 본 건데, 무역수지 흑자는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무역기구(WTO) 기준 지난해 1월에서 9월 사이 한국의 전 세계 수출 순위는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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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1 15:44:01
[앵커]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15개월 연속 증가하는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은 6천8백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흑자였습니다.
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액이 61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 년 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습니다.
15개월 연속 이어지는 '플러스' 흐름입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수출액은 6천 838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수출 비중의 약 20%에 해당하는 반도체 수출이 43.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4분기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70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선박 수출은 2021년 높은 가격에 수주한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이 본격 수출돼 18% 증가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컴퓨터 등 IT 품목, 바이오헬스·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차전지, 철강, 석유제품 등 품목의 수출은 최대 16.5% 하락했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전체 수입액은 6천320억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 5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수입 감소 등의 덕을 본 건데, 무역수지 흑자는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무역기구(WTO) 기준 지난해 1월에서 9월 사이 한국의 전 세계 수출 순위는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상승했습니다.
KBS 뉴스 황다옙니다.
영상편집:차정남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이 전년 대비 15개월 연속 증가하는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지난해 전체 수출 실적은 6천8백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무역수지도 흑자였습니다.
황다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출액이 613억 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 년 전 같은 달보다 6.6% 증가했습니다.
15개월 연속 이어지는 '플러스' 흐름입니다.
이에 힘입어 2024년 수출액은 6천 838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체 수출 비중의 약 20%에 해당하는 반도체 수출이 43.9%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4분기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70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선박 수출은 2021년 높은 가격에 수주한 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박이 본격 수출돼 18% 증가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컴퓨터 등 IT 품목, 바이오헬스·농수산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품목이 고르게 호조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이차전지, 철강, 석유제품 등 품목의 수출은 최대 16.5% 하락했습니다.
이에 비해 지난해 전체 수입액은 6천320억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 51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에너지 수입 감소 등의 덕을 본 건데, 무역수지 흑자는 2018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세계무역기구(WTO) 기준 지난해 1월에서 9월 사이 한국의 전 세계 수출 순위는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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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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