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이 시각 관저 앞
입력 2025.01.03 (14:05)
수정 2025.01.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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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금 전 영장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지금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추재훈 기자!
관저 근처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한 이후에도 관저 인근 탄핵 반대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영장 집행을 '육탄 방어'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중지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했습니다.
앞서 지지자들은 공수처 수사팀이 관저로 진입했단 소식에 경호처를 향해 '배신자들'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대치하고 있단 소식이 들어오자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기동대는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아직 통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협조와 질서 유지를 위해 45개 기동대, 약 2700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관저 앞과 건너편 길가에 길게 차벽을 세우고, 일부 구간엔 차벽을 두겹으로 설치했습니다.
관저 인근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 200명가량 모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집회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관저 인근 5개 차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체포를 막으려는 시민들, 또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각각 관저 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의 현장 통제가 강화되면서 아직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 김경민 하정현 강현경/영상편집:김은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금 전 영장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지금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추재훈 기자!
관저 근처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한 이후에도 관저 인근 탄핵 반대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영장 집행을 '육탄 방어'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중지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했습니다.
앞서 지지자들은 공수처 수사팀이 관저로 진입했단 소식에 경호처를 향해 '배신자들'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대치하고 있단 소식이 들어오자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기동대는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아직 통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협조와 질서 유지를 위해 45개 기동대, 약 2700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관저 앞과 건너편 길가에 길게 차벽을 세우고, 일부 구간엔 차벽을 두겹으로 설치했습니다.
관저 인근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 200명가량 모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집회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관저 인근 5개 차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체포를 막으려는 시민들, 또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각각 관저 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의 현장 통제가 강화되면서 아직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 김경민 하정현 강현경/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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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중지…이 시각 관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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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03 14: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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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금 전 영장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지금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추재훈 기자!
관저 근처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한 이후에도 관저 인근 탄핵 반대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영장 집행을 '육탄 방어'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중지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했습니다.
앞서 지지자들은 공수처 수사팀이 관저로 진입했단 소식에 경호처를 향해 '배신자들'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대치하고 있단 소식이 들어오자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기동대는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아직 통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협조와 질서 유지를 위해 45개 기동대, 약 2700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관저 앞과 건너편 길가에 길게 차벽을 세우고, 일부 구간엔 차벽을 두겹으로 설치했습니다.
관저 인근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 200명가량 모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집회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관저 인근 5개 차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체포를 막으려는 시민들, 또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각각 관저 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의 현장 통제가 강화되면서 아직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 김경민 하정현 강현경/영상편집:김은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조금 전 영장 집행을 중단했습니다.
지금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추재훈 기자!
관저 근처 분위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공수처가 체포영장 집행을 중지한 이후에도 관저 인근 탄핵 반대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영장 집행을 '육탄 방어'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중지 소식이 전해지자 환호했습니다.
앞서 지지자들은 공수처 수사팀이 관저로 진입했단 소식에 경호처를 향해 '배신자들'이라고 외치는가 하면, 대치하고 있단 소식이 들어오자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경찰 기동대는 도로 통제를 강화하고 충돌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아직 통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 협조와 질서 유지를 위해 45개 기동대, 약 2700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또 관저 앞과 건너편 길가에 길게 차벽을 세우고, 일부 구간엔 차벽을 두겹으로 설치했습니다.
관저 인근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1천 200명가량 모였는데, 시간이 갈수록 집회 참가자들이 늘어나면서 관저 인근 5개 차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된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체포를 막으려는 시민들, 또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이 각각 관저 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의 현장 통제가 강화되면서 아직까지 큰 충돌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추재훈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 김경민 하정현 강현경/영상편집: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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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재훈 기자 mr.ch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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