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통령 체포 방해’ 경호처장 고발
입력 2025.01.03 (14:29)
수정 2025.01.0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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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방해하고 있다며, 시민단체가 경호처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3일) 오후 1시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호처는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으로 직권남용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박 경호처장과 경호처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범인도피죄, 직권남용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성명불상의 경호처 직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도 피고발인으로 포함했습니다.
백민 민변 윤석열퇴진특위 변호사는 “경호처장은 자신도 내란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면서 내란 우두머리를 비호하고 있다”며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수사를 가로막는 경호처장부터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오늘 아침 8시쯤부터 경찰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지만,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지에 가로막혀 오후 1시 반쯤 철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3일) 오후 1시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호처는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으로 직권남용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박 경호처장과 경호처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범인도피죄, 직권남용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성명불상의 경호처 직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도 피고발인으로 포함했습니다.
백민 민변 윤석열퇴진특위 변호사는 “경호처장은 자신도 내란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면서 내란 우두머리를 비호하고 있다”며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수사를 가로막는 경호처장부터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오늘 아침 8시쯤부터 경찰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지만,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지에 가로막혀 오후 1시 반쯤 철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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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대통령 체포 방해’ 경호처장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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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3 14:29:38
- 수정2025-01-03 14:34:07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경호처가 방해하고 있다며, 시민단체가 경호처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3일) 오후 1시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호처는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으로 직권남용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박 경호처장과 경호처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범인도피죄, 직권남용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성명불상의 경호처 직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도 피고발인으로 포함했습니다.
백민 민변 윤석열퇴진특위 변호사는 “경호처장은 자신도 내란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면서 내란 우두머리를 비호하고 있다”며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수사를 가로막는 경호처장부터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오늘 아침 8시쯤부터 경찰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지만,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지에 가로막혀 오후 1시 반쯤 철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늘(3일) 오후 1시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호처는 적법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은 것으로 직권남용죄,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등으로 처벌될 수 있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행동은 박 경호처장과 경호처 차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범인도피죄, 직권남용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성명불상의 경호처 직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 군인들도 피고발인으로 포함했습니다.
백민 민변 윤석열퇴진특위 변호사는 “경호처장은 자신도 내란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사자면서 내란 우두머리를 비호하고 있다”며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수사를 가로막는 경호처장부터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즉각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오늘 아침 8시쯤부터 경찰 지원을 받아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지만, 대통령경호처 등의 저지에 가로막혀 오후 1시 반쯤 철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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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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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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