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샘 찬반 집회 계속…이 시각 관저 앞
입력 2025.01.04 (17:04)
수정 2025.01.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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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수처의 1차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가운데,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한남동엔 주말 휴일인 오늘도 체포 찬반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가 보겠습니다.
김보담 기자, 어젯밤부터 시작한 집회,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지 하루가 지났는데요.
지금도 이곳 한남동 관저 인근에선 체포 찬성, 그리고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포 찬성 집회는 어제 오후 3시쯤 시작돼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엔 집회 참가자들이 대통령 관저로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을 폭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 1명과 조합원 1명이 다쳤습니다.
저녁부터는 일부 시민단체도 체포 찬성 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북쪽으로 3백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선 체포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오늘 아침부터 다시 모였습니다.
이들은 관저 주변에서 '불법 영장 원천 무효'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차벽을 세워 혹시 있을지 모를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두 집회로 차로 전면이 통제되고 있어, 한남대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찬반 집회는 도심에서도 열리고 있어, 인근 지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홍성백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
공수처의 1차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가운데,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한남동엔 주말 휴일인 오늘도 체포 찬반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가 보겠습니다.
김보담 기자, 어젯밤부터 시작한 집회,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지 하루가 지났는데요.
지금도 이곳 한남동 관저 인근에선 체포 찬성, 그리고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포 찬성 집회는 어제 오후 3시쯤 시작돼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엔 집회 참가자들이 대통령 관저로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을 폭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 1명과 조합원 1명이 다쳤습니다.
저녁부터는 일부 시민단체도 체포 찬성 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북쪽으로 3백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선 체포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오늘 아침부터 다시 모였습니다.
이들은 관저 주변에서 '불법 영장 원천 무효'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차벽을 세워 혹시 있을지 모를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두 집회로 차로 전면이 통제되고 있어, 한남대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찬반 집회는 도심에서도 열리고 있어, 인근 지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홍성백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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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의 1차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가운데,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한남동엔 주말 휴일인 오늘도 체포 찬반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가 보겠습니다.
김보담 기자, 어젯밤부터 시작한 집회,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지 하루가 지났는데요.
지금도 이곳 한남동 관저 인근에선 체포 찬성, 그리고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포 찬성 집회는 어제 오후 3시쯤 시작돼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엔 집회 참가자들이 대통령 관저로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을 폭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 1명과 조합원 1명이 다쳤습니다.
저녁부터는 일부 시민단체도 체포 찬성 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북쪽으로 3백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선 체포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오늘 아침부터 다시 모였습니다.
이들은 관저 주변에서 '불법 영장 원천 무효'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차벽을 세워 혹시 있을지 모를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두 집회로 차로 전면이 통제되고 있어, 한남대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찬반 집회는 도심에서도 열리고 있어, 인근 지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홍성백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
공수처의 1차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가운데, 대통령 관저가 있는 서울 한남동엔 주말 휴일인 오늘도 체포 찬반 집회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가 보겠습니다.
김보담 기자, 어젯밤부터 시작한 집회, 지금도 계속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 시도가 불발에 그친 지 하루가 지났는데요.
지금도 이곳 한남동 관저 인근에선 체포 찬성, 그리고 반대 집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체포 찬성 집회는 어제 오후 3시쯤 시작돼 윤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 12시쯤엔 집회 참가자들이 대통령 관저로 행진을 시도하면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을 폭행한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 1명과 조합원 1명이 다쳤습니다.
저녁부터는 일부 시민단체도 체포 찬성 집회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북쪽으로 3백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선 체포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영장 집행을 막겠다며 오늘 아침부터 다시 모였습니다.
이들은 관저 주변에서 '불법 영장 원천 무효' 등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고 차벽을 세워 혹시 있을지 모를 충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두 집회로 차로 전면이 통제되고 있어, 한남대로 통행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찬반 집회는 도심에서도 열리고 있어, 인근 지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 홍성백 박상욱/영상편집:강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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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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