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인도 오늘 마무리
입력 2025.01.05 (10:37)
수정 2025.01.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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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8일째인 오늘(5일), 희생자 인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전남경찰청 등 수습 당국은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2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 179명 중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152명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일부 유가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늘 인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수색을 통해 발견된 유류품은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는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까지 여객기 꼬리 동체 부분에 대해 3차 수색을 완료했다며, 대규모 수색 작업은 종료하고 현장 감식과 수사를 위한 소규모 수색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습 당국은 광주·전남의 화장 시설을 연장 운영하고 참사 희생자들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례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매일 공항 대합실에서 이뤄지는 정부 브리핑은 오늘을 끝으로 종료하기로 했지만, 유가족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전담 공무원 지원 체계 등은 유지됩니다.
유가족들은 오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전남경찰청 등 수습 당국은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2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 179명 중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152명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일부 유가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늘 인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수색을 통해 발견된 유류품은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는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까지 여객기 꼬리 동체 부분에 대해 3차 수색을 완료했다며, 대규모 수색 작업은 종료하고 현장 감식과 수사를 위한 소규모 수색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습 당국은 광주·전남의 화장 시설을 연장 운영하고 참사 희생자들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례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매일 공항 대합실에서 이뤄지는 정부 브리핑은 오늘을 끝으로 종료하기로 했지만, 유가족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전담 공무원 지원 체계 등은 유지됩니다.
유가족들은 오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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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인도 오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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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5 10:37:01
- 수정2025-01-05 10:40:16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발생 8일째인 오늘(5일), 희생자 인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전남경찰청 등 수습 당국은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2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 179명 중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152명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일부 유가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늘 인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수색을 통해 발견된 유류품은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는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까지 여객기 꼬리 동체 부분에 대해 3차 수색을 완료했다며, 대규모 수색 작업은 종료하고 현장 감식과 수사를 위한 소규모 수색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습 당국은 광주·전남의 화장 시설을 연장 운영하고 참사 희생자들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례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매일 공항 대합실에서 이뤄지는 정부 브리핑은 오늘을 끝으로 종료하기로 했지만, 유가족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전담 공무원 지원 체계 등은 유지됩니다.
유가족들은 오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토교통부와 전남경찰청 등 수습 당국은 무안국제공항 탑승동 2층에서 브리핑을 열고, 희생자 179명 중 오늘 오전 9시 30분 기준 152명의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일부 유가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늘 인도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 수색을 통해 발견된 유류품은 순차적으로 인도되고 있는데,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유류품에 대해서는 유가족들이 현장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저녁까지 여객기 꼬리 동체 부분에 대해 3차 수색을 완료했다며, 대규모 수색 작업은 종료하고 현장 감식과 수사를 위한 소규모 수색은 이어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습 당국은 광주·전남의 화장 시설을 연장 운영하고 참사 희생자들이 우선 배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장례 절차가 본격화되면서 매일 공항 대합실에서 이뤄지는 정부 브리핑은 오늘을 끝으로 종료하기로 했지만, 유가족 통합지원센터 운영과 전담 공무원 지원 체계 등은 유지됩니다.
유가족들은 오는 11일 전체 회의를 열어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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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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