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 재집행하라”…‘체포 촉구 밤샘 집회’ 사흘째 이어져
입력 2025.01.05 (11:39)
수정 2025.01.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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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밤샘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영장을 재집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은 “헌법을 부정한 대통령을 처벌하는 것은 우리 사회 근간을 세우는 일”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범죄자 윤석열을 끌어내고 체포,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행동은 현장 발언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이 경호처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됐던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2박 3일 동안 관저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오늘 오후 2시부터 본격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4일)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려던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쯤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어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던 도중 이를 막아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은평경찰서로 연행됐고, 이후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됐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영장을 재집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은 “헌법을 부정한 대통령을 처벌하는 것은 우리 사회 근간을 세우는 일”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범죄자 윤석열을 끌어내고 체포,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행동은 현장 발언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이 경호처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됐던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2박 3일 동안 관저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오늘 오후 2시부터 본격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4일)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려던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쯤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어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던 도중 이를 막아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은평경찰서로 연행됐고, 이후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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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포영장 재집행하라”…‘체포 촉구 밤샘 집회’ 사흘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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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5 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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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밤샘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영장을 재집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은 “헌법을 부정한 대통령을 처벌하는 것은 우리 사회 근간을 세우는 일”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범죄자 윤석열을 끌어내고 체포,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행동은 현장 발언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이 경호처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됐던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2박 3일 동안 관저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오늘 오후 2시부터 본격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4일)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려던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쯤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어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던 도중 이를 막아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은평경찰서로 연행됐고, 이후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됐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이하 비상행동)’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영장을 재집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발언자로 나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양경수 위원장은 “헌법을 부정한 대통령을 처벌하는 것은 우리 사회 근간을 세우는 일”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범죄자 윤석열을 끌어내고 체포, 구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상행동은 현장 발언을 통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 대행이 경호처 제재에 나서야 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비상행동은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됐던 지난 3일부터 오늘까지 2박 3일 동안 관저 인근에서 밤샘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데, 오늘 오후 2시부터 본격 집회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어제(4일)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려던 민주노총 조합원 2명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 오전 10시쯤 마포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합원들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체포된 조합원들은 어제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방향으로 행진하던 도중 이를 막아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은평경찰서로 연행됐고, 이후 마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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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경 기자 ba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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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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