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 우글대는 아프리카 초원서 7살 실종 소년 5일 만에 생환” [잇슈 SNS]
입력 2025.01.06 (06:51)
수정 2025.01.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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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이 우글대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5일을 헤맨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짐바브웨 소년이 화제입니다.
7살밖에 안 된 이 소년은 지난달 27일 집에서 외출한 뒤 실종됐는데요.
수색 끝에 소년의 흔적이 발견된 곳은 마을에서 무려 약 48㎞ 떨어진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이었습니다.
해당 국립공원은 면적이 1400㎢가 넘는 거대 자연보호구역으로 야생 사자 40마리를 포함해 코끼리와 하마 등 각종 맹수가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 길을 잃은 소년은 평소 알고 있던 생존 지식을 짜내 마른 강바닥을 파서 식수를 얻고 식용 가능한 과일을 따 먹으며 홀로 버텼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 닷새 만에 발견된 소년은 울부짖는 사자와 코끼리 무리에 에워싸인 채 바위투성이 고지대에 잠들어 있었다는데요.
한 현지 의원은 공원관리원과 주민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7살밖에 안 된 이 소년은 지난달 27일 집에서 외출한 뒤 실종됐는데요.
수색 끝에 소년의 흔적이 발견된 곳은 마을에서 무려 약 48㎞ 떨어진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이었습니다.
해당 국립공원은 면적이 1400㎢가 넘는 거대 자연보호구역으로 야생 사자 40마리를 포함해 코끼리와 하마 등 각종 맹수가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 길을 잃은 소년은 평소 알고 있던 생존 지식을 짜내 마른 강바닥을 파서 식수를 얻고 식용 가능한 과일을 따 먹으며 홀로 버텼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 닷새 만에 발견된 소년은 울부짖는 사자와 코끼리 무리에 에워싸인 채 바위투성이 고지대에 잠들어 있었다는데요.
한 현지 의원은 공원관리원과 주민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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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6 06:51:05
- 수정2025-01-06 07:01:02
야생동물이 우글대는 아프리카 초원에서 5일을 헤맨 끝에 기적적으로 생환한 짐바브웨 소년이 화제입니다.
7살밖에 안 된 이 소년은 지난달 27일 집에서 외출한 뒤 실종됐는데요.
수색 끝에 소년의 흔적이 발견된 곳은 마을에서 무려 약 48㎞ 떨어진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이었습니다.
해당 국립공원은 면적이 1400㎢가 넘는 거대 자연보호구역으로 야생 사자 40마리를 포함해 코끼리와 하마 등 각종 맹수가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 길을 잃은 소년은 평소 알고 있던 생존 지식을 짜내 마른 강바닥을 파서 식수를 얻고 식용 가능한 과일을 따 먹으며 홀로 버텼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 닷새 만에 발견된 소년은 울부짖는 사자와 코끼리 무리에 에워싸인 채 바위투성이 고지대에 잠들어 있었다는데요.
한 현지 의원은 공원관리원과 주민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7살밖에 안 된 이 소년은 지난달 27일 집에서 외출한 뒤 실종됐는데요.
수색 끝에 소년의 흔적이 발견된 곳은 마을에서 무려 약 48㎞ 떨어진 마투사도나 국립공원이었습니다.
해당 국립공원은 면적이 1400㎢가 넘는 거대 자연보호구역으로 야생 사자 40마리를 포함해 코끼리와 하마 등 각종 맹수가 서식하고 있는데요.
이런 곳에서 길을 잃은 소년은 평소 알고 있던 생존 지식을 짜내 마른 강바닥을 파서 식수를 얻고 식용 가능한 과일을 따 먹으며 홀로 버텼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종 닷새 만에 발견된 소년은 울부짖는 사자와 코끼리 무리에 에워싸인 채 바위투성이 고지대에 잠들어 있었다는데요.
한 현지 의원은 공원관리원과 주민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아이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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