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예비 사돈의 아픈 사연…다시 사과한 국토부 차관 [지금뉴스]
입력 2025.01.07 (16:21)
수정 2025.01.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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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국회 법사위의 국토부 소관 법안 심사에는 국토부 장관 대신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출석했습니다. 같은 시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장관의 브리핑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인데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백 차관에게 "유가족 대표가 국토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유가족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백 차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주무부처 차관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또 유가족분들을 비롯해서 걱정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20일엔 정규 지원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여객기 참사 조문 과정에서 만난 60대 예비 사돈의 아픈 사연을 언급하며, "국토부가 주무부처로서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희생자들의 원통함이 조금이나마 위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고, 백 차관은 "명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백 차관에게 "유가족 대표가 국토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유가족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백 차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주무부처 차관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또 유가족분들을 비롯해서 걱정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20일엔 정규 지원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여객기 참사 조문 과정에서 만난 60대 예비 사돈의 아픈 사연을 언급하며, "국토부가 주무부처로서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희생자들의 원통함이 조금이나마 위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고, 백 차관은 "명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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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예비 사돈의 아픈 사연…다시 사과한 국토부 차관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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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07 16:21:09
- 수정2025-01-07 16:21:32
오늘(7일) 국회 법사위의 국토부 소관 법안 심사에는 국토부 장관 대신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출석했습니다. 같은 시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장관의 브리핑이 예정돼 있었기 때문인데요.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백 차관에게 "유가족 대표가 국토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유가족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백 차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주무부처 차관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또 유가족분들을 비롯해서 걱정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20일엔 정규 지원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여객기 참사 조문 과정에서 만난 60대 예비 사돈의 아픈 사연을 언급하며, "국토부가 주무부처로서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희생자들의 원통함이 조금이나마 위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고, 백 차관은 "명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백 차관에게 "유가족 대표가 국토부 등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며 "유가족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하시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백 차관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주무부처 차관으로서 매우 참담한 심정"으로, "불의의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또 유가족분들을 비롯해서 걱정하시는 우리 국민 여러분께 깊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유가족분들에 대한 지원이 끊이지 않도록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오는 20일엔 정규 지원단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여객기 참사 조문 과정에서 만난 60대 예비 사돈의 아픈 사연을 언급하며, "국토부가 주무부처로서 하루라도 빨리 가족들, 희생자들의 원통함이 조금이나마 위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고, 백 차관은 "명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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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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