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탑 “제 실수로 10년의 시간 멈춰”…11년 만에 첫 인터뷰
입력 2025.01.16 (08:00)
수정 2025.01.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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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던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탑은 어제(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2'는 2017년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자신에게 들어온 첫 번째이자 유일한 대본이었다며, 나라는 인물이 작품에 또 한 번 손해를 끼치는 것 같아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오징어게임에서 맡은 '타노스'라는 인물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했고, 세계적으로도 이미지가 박제될 수 있어 망설여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논란이 일며 작품 하차를 고려했지만,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해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습니다.
탑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먼저, 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제작사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고, 오디션과 여러 차례의 대본 리딩을 거쳐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빅뱅 사진에 자신을 태그한 팬들을 차단한 것에 대해서는 빅뱅을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며, "멤버들은 20대를 함께 한 가족 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함께 했던 사진을 보는 심정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만큼 괴로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탑의 공식 언론 인터뷰는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는 "제가 저지른 큰 실수로 10년이라는 시간을 멈춰있었다"며 "앞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건실하게 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도 가수 겸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탑은 어제(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2'는 2017년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자신에게 들어온 첫 번째이자 유일한 대본이었다며, 나라는 인물이 작품에 또 한 번 손해를 끼치는 것 같아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오징어게임에서 맡은 '타노스'라는 인물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했고, 세계적으로도 이미지가 박제될 수 있어 망설여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논란이 일며 작품 하차를 고려했지만,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해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습니다.
탑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먼저, 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제작사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고, 오디션과 여러 차례의 대본 리딩을 거쳐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빅뱅 사진에 자신을 태그한 팬들을 차단한 것에 대해서는 빅뱅을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며, "멤버들은 20대를 함께 한 가족 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함께 했던 사진을 보는 심정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만큼 괴로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탑의 공식 언론 인터뷰는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는 "제가 저지른 큰 실수로 10년이라는 시간을 멈춰있었다"며 "앞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건실하게 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도 가수 겸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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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겜2’ 탑 “제 실수로 10년의 시간 멈춰”…11년 만에 첫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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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16 08:00:04
- 수정2025-01-16 08:04:20
최근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던 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탑은 어제(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2'는 2017년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자신에게 들어온 첫 번째이자 유일한 대본이었다며, 나라는 인물이 작품에 또 한 번 손해를 끼치는 것 같아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오징어게임에서 맡은 '타노스'라는 인물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했고, 세계적으로도 이미지가 박제될 수 있어 망설여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논란이 일며 작품 하차를 고려했지만,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해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습니다.
탑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먼저, 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제작사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고, 오디션과 여러 차례의 대본 리딩을 거쳐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빅뱅 사진에 자신을 태그한 팬들을 차단한 것에 대해서는 빅뱅을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며, "멤버들은 20대를 함께 한 가족 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함께 했던 사진을 보는 심정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만큼 괴로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탑의 공식 언론 인터뷰는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는 "제가 저지른 큰 실수로 10년이라는 시간을 멈춰있었다"며 "앞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건실하게 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도 가수 겸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탑은 어제(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징어게임2'는 2017년 대마초 흡연 논란 이후 자신에게 들어온 첫 번째이자 유일한 대본이었다며, 나라는 인물이 작품에 또 한 번 손해를 끼치는 것 같아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오징어게임에서 맡은 '타노스'라는 인물은 자신의 부끄러운 과거와 직면해야 했고, 세계적으로도 이미지가 박제될 수 있어 망설여졌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논란이 일며 작품 하차를 고려했지만,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해내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습니다.
탑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먼저, 인맥 캐스팅 논란과 관련해 제작사에서 오디션 제의를 받고, 오디션과 여러 차례의 대본 리딩을 거쳐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해 빅뱅 사진에 자신을 태그한 팬들을 차단한 것에 대해서는 빅뱅을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것이 아니라며, "멤버들은 20대를 함께 한 가족 같은 존재들이기 때문에 함께 했던 사진을 보는 심정은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만큼 괴로웠다"고 해명했습니다.
탑의 공식 언론 인터뷰는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그는 "제가 저지른 큰 실수로 10년이라는 시간을 멈춰있었다"며 "앞으로는 그 누구보다도 건실하게 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도 가수 겸 배우로서의 인생을 살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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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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