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지법 앞 윤 대통령 지지자 1명 ‘경찰 폭행’ 현행범 체포

입력 2025.01.18 (11:43) 수정 2025.01.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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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서울 서부지법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9시 7분쯤 서울 서부지법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남성 1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의 시위대 강제 해산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용산서로 이송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해산 명령을 3차례 내렸음에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움직이지 않자 강제 해산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바닥에 눕거나 팔짱을 끼고 스크럼을 짜는 등 해산 명령에 저항했고, 경찰은 이들을 한 명씩 끌어냈습니다.

한편 서울 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영장심사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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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서부지법 앞 윤 대통령 지지자 1명 ‘경찰 폭행’ 현행범 체포
    • 입력 2025-01-18 11:43:11
    • 수정2025-01-18 11:46:18
    사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둔 서울 서부지법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경찰을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오늘(18일) 오전 9시 7분쯤 서울 서부지법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남성 1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의 시위대 강제 해산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용산서로 이송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해산 명령을 3차례 내렸음에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움직이지 않자 강제 해산을 시작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바닥에 눕거나 팔짱을 끼고 스크럼을 짜는 등 해산 명령에 저항했고, 경찰은 이들을 한 명씩 끌어냈습니다.

한편 서울 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영장심사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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