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밥 딜런의 가사 초안, 7억 4천만 원에 낙찰
입력 2025.01.20 (15:34)
수정 2025.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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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미스터 탬버린 맨'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7억 4천여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밥 딜런/'미스터 탬버린 맨' 중 : "난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고 사라질 준비가 되어 있어요. 저만의 행진 속으로 당신의 춤추는 주문을 제게 걸어주세요. 그 주문에 따를게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등의 노래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수, 밥 딜런 1962년 데뷔해 반전 가수이자 저항 가수로 이름을 알렸죠.
또 직접 쓴 노랫말로 '음유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밥 딜런의 물건, 약 60점이 최근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미스터 탬버린 맨의 가사 초안도 있었는데요.
두 장의 노란색 종이에 적힌 이 초안은 50만 8천 달러, 우리 돈 약 7억 4천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9년, 미국 타임지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밥 딜런을 선정하기도 했죠.
또 2016년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소설이나 시가 아닌 노래가 노벨문학상의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비판 여론도 일었지만, 한림원은 밥 딜런이 단순한 노래를 뛰어넘어 '인류의 귀'를 위한 시를 썼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미스터 탬버린 맨'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7억 4천여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밥 딜런/'미스터 탬버린 맨' 중 : "난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고 사라질 준비가 되어 있어요. 저만의 행진 속으로 당신의 춤추는 주문을 제게 걸어주세요. 그 주문에 따를게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등의 노래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수, 밥 딜런 1962년 데뷔해 반전 가수이자 저항 가수로 이름을 알렸죠.
또 직접 쓴 노랫말로 '음유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밥 딜런의 물건, 약 60점이 최근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미스터 탬버린 맨의 가사 초안도 있었는데요.
두 장의 노란색 종이에 적힌 이 초안은 50만 8천 달러, 우리 돈 약 7억 4천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9년, 미국 타임지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밥 딜런을 선정하기도 했죠.
또 2016년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소설이나 시가 아닌 노래가 노벨문학상의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비판 여론도 일었지만, 한림원은 밥 딜런이 단순한 노래를 뛰어넘어 '인류의 귀'를 위한 시를 썼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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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플러스] 밥 딜런의 가사 초안, 7억 4천만 원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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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0 15:34:47
- 수정2025-01-20 15: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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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미스터 탬버린 맨'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7억 4천여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밥 딜런/'미스터 탬버린 맨' 중 : "난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고 사라질 준비가 되어 있어요. 저만의 행진 속으로 당신의 춤추는 주문을 제게 걸어주세요. 그 주문에 따를게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등의 노래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수, 밥 딜런 1962년 데뷔해 반전 가수이자 저항 가수로 이름을 알렸죠.
또 직접 쓴 노랫말로 '음유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밥 딜런의 물건, 약 60점이 최근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미스터 탬버린 맨의 가사 초안도 있었는데요.
두 장의 노란색 종이에 적힌 이 초안은 50만 8천 달러, 우리 돈 약 7억 4천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9년, 미국 타임지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밥 딜런을 선정하기도 했죠.
또 2016년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소설이나 시가 아닌 노래가 노벨문학상의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비판 여론도 일었지만, 한림원은 밥 딜런이 단순한 노래를 뛰어넘어 '인류의 귀'를 위한 시를 썼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의 '미스터 탬버린 맨' 가사 초안이 경매에서 7억 4천여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밥 딜런/'미스터 탬버린 맨' 중 : "난 어디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고 사라질 준비가 되어 있어요. 저만의 행진 속으로 당신의 춤추는 주문을 제게 걸어주세요. 그 주문에 따를게요."]
'노킹 온 헤븐스 도어' 등의 노래로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수, 밥 딜런 1962년 데뷔해 반전 가수이자 저항 가수로 이름을 알렸죠.
또 직접 쓴 노랫말로 '음유 시인'이라 불리기도 했는데요.
밥 딜런의 물건, 약 60점이 최근 경매에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미스터 탬버린 맨의 가사 초안도 있었는데요.
두 장의 노란색 종이에 적힌 이 초안은 50만 8천 달러, 우리 돈 약 7억 4천만 원에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99년, 미국 타임지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밥 딜런을 선정하기도 했죠.
또 2016년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소설이나 시가 아닌 노래가 노벨문학상의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비판 여론도 일었지만, 한림원은 밥 딜런이 단순한 노래를 뛰어넘어 '인류의 귀'를 위한 시를 썼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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