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1일 헌재 직접 출석”
입력 2025.01.20 (22:59)
수정 2025.01.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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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3번째 변론이 열리는 날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일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원희 기자, 윤 대통령은 내일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후 열 시쯤,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2차 변론 당시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신변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또 앞으로 가능하면 다음달 13일까지 예정된 6번의 탄핵심판 변론에도 모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윤 대통령 변론은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이 출석하면 헌재 측과 경호 문제도 협의해야 합니다.
헌재는 앞서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 측에서 경호 협조 요청이 있는지도 확인해 주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입장대로 내일 출석할 경우,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과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심판을 받을 때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주에 두 차례 변론을 이어갑니다.
내일은 채택된 증거를 조사하고, 목요일엔 탄핵 심판 첫 증인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해 신문을 받습니다.
국회와 정당 활동 등을 금지한 '포고령 1호'를 누가, 어떻게 작성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 전 장관과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된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 문제 등으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 측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3번째 변론이 열리는 날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일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원희 기자, 윤 대통령은 내일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후 열 시쯤,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2차 변론 당시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신변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또 앞으로 가능하면 다음달 13일까지 예정된 6번의 탄핵심판 변론에도 모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윤 대통령 변론은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이 출석하면 헌재 측과 경호 문제도 협의해야 합니다.
헌재는 앞서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 측에서 경호 협조 요청이 있는지도 확인해 주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입장대로 내일 출석할 경우,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과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심판을 받을 때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주에 두 차례 변론을 이어갑니다.
내일은 채택된 증거를 조사하고, 목요일엔 탄핵 심판 첫 증인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해 신문을 받습니다.
국회와 정당 활동 등을 금지한 '포고령 1호'를 누가, 어떻게 작성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 전 장관과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된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 문제 등으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 측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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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21일 헌재 직접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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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0 22:59:11
- 수정2025-01-20 23:11:27
[앵커]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3번째 변론이 열리는 날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일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원희 기자, 윤 대통령은 내일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후 열 시쯤,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2차 변론 당시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신변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또 앞으로 가능하면 다음달 13일까지 예정된 6번의 탄핵심판 변론에도 모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윤 대통령 변론은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이 출석하면 헌재 측과 경호 문제도 협의해야 합니다.
헌재는 앞서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 측에서 경호 협조 요청이 있는지도 확인해 주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입장대로 내일 출석할 경우,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과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심판을 받을 때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주에 두 차례 변론을 이어갑니다.
내일은 채택된 증거를 조사하고, 목요일엔 탄핵 심판 첫 증인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해 신문을 받습니다.
국회와 정당 활동 등을 금지한 '포고령 1호'를 누가, 어떻게 작성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 전 장관과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된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 문제 등으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 측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내일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3번째 변론이 열리는 날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내일 헌법재판소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원희 기자, 윤 대통령은 내일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후 열 시쯤, "내일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 출석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6일 2차 변론 당시엔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신변 안전 우려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또 앞으로 가능하면 다음달 13일까지 예정된 6번의 탄핵심판 변론에도 모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일 윤 대통령 변론은 오후 2시로 예정돼 있습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이 출석하면 헌재 측과 경호 문제도 협의해야 합니다.
헌재는 앞서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 측에서 경호 협조 요청이 있는지도 확인해 주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만약 윤 대통령이 입장대로 내일 출석할 경우, 탄핵 소추된 대통령이 헌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가 됩니다.
과거 노무현,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심판을 받을 때 한 차례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번 주에 두 차례 변론을 이어갑니다.
내일은 채택된 증거를 조사하고, 목요일엔 탄핵 심판 첫 증인으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해 신문을 받습니다.
국회와 정당 활동 등을 금지한 '포고령 1호'를 누가, 어떻게 작성했는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 전 장관과 같은 날 증인으로 채택된 조지호 경찰청장은 건강 문제 등으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 측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말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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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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