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리얼리티쇼’야?…서명에 포스 넘친다 [이런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일인 20일(현지시각) 지지자들이 모여 있는 실내 경기장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수십 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국정 방향을 대전환했습니다.

가장 먼저 서명한 것은 행정명령을 비롯해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시절 이뤄진 조치 78개를 철회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명 중 지지자들을 향해 "바이든이 이렇게 하는 걸 상상할 수 있느냐"고 말하자 지지자들이 크게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서명이 끝난 후에는 서명에 사용한 여러 자루의 펜을 관중석으로 던지며 '쇼맨십'도 발휘했는데요.

'리얼리티 쇼' 같던 서명식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