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매직,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입력 2025.01.22 (07:42)
수정 2025.01.2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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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매직'의 여운이 현지에서 여전합니다.
취재진도 온몸으로 실감할 정도로 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 리그인 V리그 열기는 대표팀 우승 이후 더 뜨거워졌습니다.
팬들이 '베트남 메시' 꽝하이를 둘러쌌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김상식! 김상식!"]
김상식 감독은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김 감독을 사진에 담으려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쉴 틈이 없었습니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화답할 정도로 신뢰도 굳건했습니다.
[보 푸옹 호아/하노이 시민 : "김상식 감독은 대단하고 훌륭한 감독입니다. 감독의 능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김상식 사랑해요!"]
베트남 기자들이 공과 유니폼에 김상식 감독의 사인을 받는 이색적인 장면까지 펼쳐졌습니다.
KBS 취재진에게 한국에서의 반응을 궁금해 하며 질문이 쇄도할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호앙 트롱 히엡/베트남 '테드 트랜 TV' 기자 : "김상식 감독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감독처럼 베트남 축구에 성공을 안겨주길 기원합니다."]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김상식 감독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김상식/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축하는 짧고, 또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해야 하고, 우리 선수들이 잘 뛰고 있는 모습 보면서 흐뭇합니다."]
어린이 팬들 덕분에 경기장을 떠나는데도 한참이 걸린 김상식 감독.
["김상식! 김상식!"]
베트남 국민들은 김상식 감독이 동남아 정상에 이어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어줄 거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최민경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매직'의 여운이 현지에서 여전합니다.
취재진도 온몸으로 실감할 정도로 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 리그인 V리그 열기는 대표팀 우승 이후 더 뜨거워졌습니다.
팬들이 '베트남 메시' 꽝하이를 둘러쌌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김상식! 김상식!"]
김상식 감독은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김 감독을 사진에 담으려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쉴 틈이 없었습니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화답할 정도로 신뢰도 굳건했습니다.
[보 푸옹 호아/하노이 시민 : "김상식 감독은 대단하고 훌륭한 감독입니다. 감독의 능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김상식 사랑해요!"]
베트남 기자들이 공과 유니폼에 김상식 감독의 사인을 받는 이색적인 장면까지 펼쳐졌습니다.
KBS 취재진에게 한국에서의 반응을 궁금해 하며 질문이 쇄도할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호앙 트롱 히엡/베트남 '테드 트랜 TV' 기자 : "김상식 감독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감독처럼 베트남 축구에 성공을 안겨주길 기원합니다."]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김상식 감독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김상식/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축하는 짧고, 또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해야 하고, 우리 선수들이 잘 뛰고 있는 모습 보면서 흐뭇합니다."]
어린이 팬들 덕분에 경기장을 떠나는데도 한참이 걸린 김상식 감독.
["김상식! 김상식!"]
베트남 국민들은 김상식 감독이 동남아 정상에 이어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어줄 거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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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식 매직,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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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2 07:42:24
- 수정2025-01-22 07:57:20
[앵커]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매직'의 여운이 현지에서 여전합니다.
취재진도 온몸으로 실감할 정도로 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 리그인 V리그 열기는 대표팀 우승 이후 더 뜨거워졌습니다.
팬들이 '베트남 메시' 꽝하이를 둘러쌌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김상식! 김상식!"]
김상식 감독은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김 감독을 사진에 담으려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쉴 틈이 없었습니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화답할 정도로 신뢰도 굳건했습니다.
[보 푸옹 호아/하노이 시민 : "김상식 감독은 대단하고 훌륭한 감독입니다. 감독의 능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김상식 사랑해요!"]
베트남 기자들이 공과 유니폼에 김상식 감독의 사인을 받는 이색적인 장면까지 펼쳐졌습니다.
KBS 취재진에게 한국에서의 반응을 궁금해 하며 질문이 쇄도할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호앙 트롱 히엡/베트남 '테드 트랜 TV' 기자 : "김상식 감독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감독처럼 베트남 축구에 성공을 안겨주길 기원합니다."]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김상식 감독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김상식/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축하는 짧고, 또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해야 하고, 우리 선수들이 잘 뛰고 있는 모습 보면서 흐뭇합니다."]
어린이 팬들 덕분에 경기장을 떠나는데도 한참이 걸린 김상식 감독.
["김상식! 김상식!"]
베트남 국민들은 김상식 감독이 동남아 정상에 이어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어줄 거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최민경
베트남을 동남아 축구 정상으로 이끈 '김상식 매직'의 여운이 현지에서 여전합니다.
취재진도 온몸으로 실감할 정도로 김상식 베트남 대표팀 감독의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베트남 축구 리그인 V리그 열기는 대표팀 우승 이후 더 뜨거워졌습니다.
팬들이 '베트남 메시' 꽝하이를 둘러쌌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김상식! 김상식!"]
김상식 감독은 한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김 감독을 사진에 담으려는 팬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전반전이 끝난 뒤엔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쉴 틈이 없었습니다.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화답할 정도로 신뢰도 굳건했습니다.
[보 푸옹 호아/하노이 시민 : "김상식 감독은 대단하고 훌륭한 감독입니다. 감독의 능력에 정말 놀랐습니다. 김상식 사랑해요!"]
베트남 기자들이 공과 유니폼에 김상식 감독의 사인을 받는 이색적인 장면까지 펼쳐졌습니다.
KBS 취재진에게 한국에서의 반응을 궁금해 하며 질문이 쇄도할 정도로 관심은 대단했습니다.
[호앙 트롱 히엡/베트남 '테드 트랜 TV' 기자 : "김상식 감독 덕분에 우리 모두가 행복했습니다. 김상식 감독이 박항서 감독처럼 베트남 축구에 성공을 안겨주길 기원합니다."]
달라진 인기를 실감한 김상식 감독의 시선은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합니다.
[김상식/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 "축하는 짧고, 또 할 일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선수를 발굴해야 하고, 우리 선수들이 잘 뛰고 있는 모습 보면서 흐뭇합니다."]
어린이 팬들 덕분에 경기장을 떠나는데도 한참이 걸린 김상식 감독.
["김상식! 김상식!"]
베트남 국민들은 김상식 감독이 동남아 정상에 이어 월드컵 본선까지 이끌어줄 거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최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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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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