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규 의사 배출 269명뿐…지난해의 8.8% 수준
입력 2025.01.22 (11:41)
수정 2025.01.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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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장기화한 가운데 올해 새로 배출된 의사가 지난해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 382명 가운데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70.4%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지난해 3,045명과 비교할 때 8.8%에 불과합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해마다 의대 정원보다 조금 많은 3천 명대 초반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격화한 의정 갈등 속에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본과 4학년 3천여 명과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 3,200여 명이 응시 대상이었지만, 이 중 10% 정도만 국시를 본 겁니다.
각 수련병원은 국시 최종 합격자와 지난해 인턴 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과 4일에 상반기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지원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 382명 가운데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70.4%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지난해 3,045명과 비교할 때 8.8%에 불과합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해마다 의대 정원보다 조금 많은 3천 명대 초반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격화한 의정 갈등 속에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본과 4학년 3천여 명과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 3,200여 명이 응시 대상이었지만, 이 중 10% 정도만 국시를 본 겁니다.
각 수련병원은 국시 최종 합격자와 지난해 인턴 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과 4일에 상반기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지원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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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신규 의사 배출 269명뿐…지난해의 8.8%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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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2 11:41:16
- 수정2025-01-22 11:42:36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장기화한 가운데 올해 새로 배출된 의사가 지난해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 382명 가운데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70.4%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지난해 3,045명과 비교할 때 8.8%에 불과합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해마다 의대 정원보다 조금 많은 3천 명대 초반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격화한 의정 갈등 속에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본과 4학년 3천여 명과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 3,200여 명이 응시 대상이었지만, 이 중 10% 정도만 국시를 본 겁니다.
각 수련병원은 국시 최종 합격자와 지난해 인턴 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과 4일에 상반기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지원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제89회 의사 국가시험 응시자 382명 가운데 실기와 필기시험을 거쳐 269명이 최종 합격해 합격률 70.4%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최종 합격자 수는 지난해 3,045명과 비교할 때 8.8%에 불과합니다.
의사 국시는 의대 본과 4학년과 외국 의대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치러지는데, 해마다 의대 정원보다 조금 많은 3천 명대 초반의 합격자가 나왔습니다.
올해 합격자가 대폭 줄어든 것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로 격화한 의정 갈등 속에 대다수 의대생이 휴학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원래대로라면 본과 4학년 3천여 명과 전년도 시험 불합격자, 외국 의대 졸업자 등 3,200여 명이 응시 대상이었지만, 이 중 10% 정도만 국시를 본 겁니다.
각 수련병원은 국시 최종 합격자와 지난해 인턴 사직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3일과 4일에 상반기 인턴을 모집할 예정이지만 지원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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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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