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예술 작품으로 변한 논

입력 2025.01.22 (12:48) 수정 2025.01.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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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지역 상공에서 촬영된 이 거대한 작품, 놀랍게도 논입니다.

8천㎡에 달하는데요.

농장주가 홍수로 피해를 입은 한 지역사회에 희망과 회복력의 상징인 용과 고양이를 묘사한 예술작품을 선물한 겁니다.

마치 용이 고양이를 보호하듯 붙잡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작품 속 고양이는 지난해 우기에 홍수로 피해를 입은 자신의 고향 치앙라이의 주민들을 상징한다고 농장주는 밝혔습니다.

자동차 엔지니어인 농장주는 AI기술과 위성 이미지를 사용해 벼를 매개케로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파카몬 인자이/농장 근로자 : "우리가 재배하는 쌀은 카오 사파시(무지개 쌀)인데, 일곱 가지 색상이 합쳐져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농장측은 가족과 친구, 전문가 약 20명을 동원해 한 달에 걸쳐 만든 이 작품에 약 14,500달러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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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예술 작품으로 변한 논
    • 입력 2025-01-22 12:48:31
    • 수정2025-01-22 12:53:35
    뉴스 12
태국 북부지역 상공에서 촬영된 이 거대한 작품, 놀랍게도 논입니다.

8천㎡에 달하는데요.

농장주가 홍수로 피해를 입은 한 지역사회에 희망과 회복력의 상징인 용과 고양이를 묘사한 예술작품을 선물한 겁니다.

마치 용이 고양이를 보호하듯 붙잡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작품 속 고양이는 지난해 우기에 홍수로 피해를 입은 자신의 고향 치앙라이의 주민들을 상징한다고 농장주는 밝혔습니다.

자동차 엔지니어인 농장주는 AI기술과 위성 이미지를 사용해 벼를 매개케로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파카몬 인자이/농장 근로자 : "우리가 재배하는 쌀은 카오 사파시(무지개 쌀)인데, 일곱 가지 색상이 합쳐져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만들어냅니다."]

농장측은 가족과 친구, 전문가 약 20명을 동원해 한 달에 걸쳐 만든 이 작품에 약 14,500달러가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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