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내일 헌재 2번째 출석…김용현과 대질? [지금뉴스]
입력 2025.01.22 (18:45)
수정 2025.01.2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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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내일(23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를 판단하기 위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들을 불러 신문하는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내일 오후 2시 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김 전 장관을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2.3 계엄사태 포고령의 경우,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이 군사정권 시절 포고령을 베껴쓰다 잘못 썼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헌재는 이런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이 사실인지 등을 김 전 장관을 상대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애초 국회 측이 신청한 조지호 경찰청장도 같은 날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조 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 달 4일에는 오후 2시 30부터 90분 간격으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어 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오후 2시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오후 3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나옵니다.
또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출석해, 국회 측의 탄핵 사유를 반박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계엄 선포 이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느냐”,"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쪽지를 기재부 장관에게 준 적이 있느냐”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과 계엄당시 국회 상황에 대해 발언 기회를 신청해 자세히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나온 주요 발언들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내일 오후 2시 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김 전 장관을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2.3 계엄사태 포고령의 경우,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이 군사정권 시절 포고령을 베껴쓰다 잘못 썼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헌재는 이런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이 사실인지 등을 김 전 장관을 상대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애초 국회 측이 신청한 조지호 경찰청장도 같은 날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조 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 달 4일에는 오후 2시 30부터 90분 간격으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어 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오후 2시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오후 3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나옵니다.
또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출석해, 국회 측의 탄핵 사유를 반박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계엄 선포 이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느냐”,"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쪽지를 기재부 장관에게 준 적이 있느냐”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과 계엄당시 국회 상황에 대해 발언 기회를 신청해 자세히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나온 주요 발언들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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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 내일 헌재 2번째 출석…김용현과 대질?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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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2 19:43:41
헌법재판소가 내일(23일)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를 판단하기 위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증인들을 불러 신문하는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내일 오후 2시 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김 전 장관을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2.3 계엄사태 포고령의 경우,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이 군사정권 시절 포고령을 베껴쓰다 잘못 썼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헌재는 이런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이 사실인지 등을 김 전 장관을 상대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애초 국회 측이 신청한 조지호 경찰청장도 같은 날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조 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 달 4일에는 오후 2시 30부터 90분 간격으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어 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오후 2시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오후 3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나옵니다.
또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출석해, 국회 측의 탄핵 사유를 반박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계엄 선포 이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느냐”,"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쪽지를 기재부 장관에게 준 적이 있느냐”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과 계엄당시 국회 상황에 대해 발언 기회를 신청해 자세히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나온 주요 발언들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내일 오후 2시 30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4차 변론에 김 전 장관을 첫 번째 증인으로 소환합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12.3 계엄사태 포고령의 경우, 김용현 당시 국방부장관이 군사정권 시절 포고령을 베껴쓰다 잘못 썼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헌재는 이런 윤 대통령 측의 주장이 사실인지 등을 김 전 장관을 상대로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헌재는 애초 국회 측이 신청한 조지호 경찰청장도 같은 날 증인으로 소환했으나, 조 청장은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음 달 4일에는 오후 2시 30부터 90분 간격으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 방첩사령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어 2월 6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김현태 특전사 707특수임무단장, 오후 2시에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 오후 3시 30분에는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나옵니다.
또 2월 11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습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어제(21일),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출석해, 국회 측의 탄핵 사유를 반박했습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계엄 선포 이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사실이 있느냐”,"국가 비상입법기구 예산 편성 쪽지를 기재부 장관에게 준 적이 있느냐”에 모두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과 계엄당시 국회 상황에 대해 발언 기회를 신청해 자세히 발언하기도 했는데요. 헌재의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서 나온 주요 발언들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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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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