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이 피리 불고 린가드가 관제탑 댄스!
입력 2025.01.22 (22:07)
수정 2025.01.2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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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와 관제탑 댄스로 유명한 문선민이 프로축구 서울에서 동료로 만났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세리머니 장인들답게 이번 시즌 합작할 골 세리머니를 KBS에 최초 공개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주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린가드가 가볍게 몸을 흔들며 특유의 유쾌함을 뽐냅니다.
[김기동/서울 감독 : "우리가 수비적으로 안정된다면 제시 (린가드)도 있고, (조)영욱이, 루카스, (문)선민이까지 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란 말이야."]
훈련이 시작되자 린가드는 감독의 기대처럼 엄청난 집중력을 뽐냈고, 캡틴답게 동료들을 격려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70분 연습경기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아. 고생 많았고 잘 쉬자!"]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에 나온 대사도 제법 잘 따라 하는 린가드.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얼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좋아. 괜찮아. 세다."]
문선민의 상징과도 같은 관제탑 댄스도 세리머니 장인답게 역시 금방 소화해 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거의 안무 수준인데?"]
반대로 자신의 피리 세리머니를 문선민이 재치 있게 따라 하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골 세리머니는 늘 즐겁습니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저희 세리머니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선민과 함께 서울로 이적한 김진수와 정승원도 골 세리머니를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진수/서울 : "나도 상상해 봤거든. 누가 넣던 간에 둘 다 세리머니 하잖아. (상대 입장에서는) 조금 화나긴 할 것 같아."]
[문선민/서울 : "일단 빨리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지. 린가드든 나든. 잘하자, 파이팅!"]
주장 린가드의 리더십에 새 얼굴들의 열정이 더해져 9년 만의 정상을 꿈꾸는 서울 선수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송장섭
'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와 관제탑 댄스로 유명한 문선민이 프로축구 서울에서 동료로 만났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세리머니 장인들답게 이번 시즌 합작할 골 세리머니를 KBS에 최초 공개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주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린가드가 가볍게 몸을 흔들며 특유의 유쾌함을 뽐냅니다.
[김기동/서울 감독 : "우리가 수비적으로 안정된다면 제시 (린가드)도 있고, (조)영욱이, 루카스, (문)선민이까지 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란 말이야."]
훈련이 시작되자 린가드는 감독의 기대처럼 엄청난 집중력을 뽐냈고, 캡틴답게 동료들을 격려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70분 연습경기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아. 고생 많았고 잘 쉬자!"]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에 나온 대사도 제법 잘 따라 하는 린가드.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얼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좋아. 괜찮아. 세다."]
문선민의 상징과도 같은 관제탑 댄스도 세리머니 장인답게 역시 금방 소화해 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거의 안무 수준인데?"]
반대로 자신의 피리 세리머니를 문선민이 재치 있게 따라 하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골 세리머니는 늘 즐겁습니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저희 세리머니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선민과 함께 서울로 이적한 김진수와 정승원도 골 세리머니를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진수/서울 : "나도 상상해 봤거든. 누가 넣던 간에 둘 다 세리머니 하잖아. (상대 입장에서는) 조금 화나긴 할 것 같아."]
[문선민/서울 : "일단 빨리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지. 린가드든 나든. 잘하자, 파이팅!"]
주장 린가드의 리더십에 새 얼굴들의 열정이 더해져 9년 만의 정상을 꿈꾸는 서울 선수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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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선민이 피리 불고 린가드가 관제탑 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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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1-22 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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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와 관제탑 댄스로 유명한 문선민이 프로축구 서울에서 동료로 만났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세리머니 장인들답게 이번 시즌 합작할 골 세리머니를 KBS에 최초 공개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주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린가드가 가볍게 몸을 흔들며 특유의 유쾌함을 뽐냅니다.
[김기동/서울 감독 : "우리가 수비적으로 안정된다면 제시 (린가드)도 있고, (조)영욱이, 루카스, (문)선민이까지 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란 말이야."]
훈련이 시작되자 린가드는 감독의 기대처럼 엄청난 집중력을 뽐냈고, 캡틴답게 동료들을 격려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70분 연습경기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아. 고생 많았고 잘 쉬자!"]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에 나온 대사도 제법 잘 따라 하는 린가드.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얼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좋아. 괜찮아. 세다."]
문선민의 상징과도 같은 관제탑 댄스도 세리머니 장인답게 역시 금방 소화해 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거의 안무 수준인데?"]
반대로 자신의 피리 세리머니를 문선민이 재치 있게 따라 하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골 세리머니는 늘 즐겁습니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저희 세리머니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선민과 함께 서울로 이적한 김진수와 정승원도 골 세리머니를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진수/서울 : "나도 상상해 봤거든. 누가 넣던 간에 둘 다 세리머니 하잖아. (상대 입장에서는) 조금 화나긴 할 것 같아."]
[문선민/서울 : "일단 빨리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지. 린가드든 나든. 잘하자, 파이팅!"]
주장 린가드의 리더십에 새 얼굴들의 열정이 더해져 9년 만의 정상을 꿈꾸는 서울 선수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송장섭
'피리 부는 사나이' 린가드와 관제탑 댄스로 유명한 문선민이 프로축구 서울에서 동료로 만났습니다.
리그를 대표하는 세리머니 장인들답게 이번 시즌 합작할 골 세리머니를 KBS에 최초 공개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주장으로 새롭게 선임된 린가드가 가볍게 몸을 흔들며 특유의 유쾌함을 뽐냅니다.
[김기동/서울 감독 : "우리가 수비적으로 안정된다면 제시 (린가드)도 있고, (조)영욱이, 루카스, (문)선민이까지 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란 말이야."]
훈련이 시작되자 린가드는 감독의 기대처럼 엄청난 집중력을 뽐냈고, 캡틴답게 동료들을 격려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70분 연습경기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아. 고생 많았고 잘 쉬자!"]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에 나온 대사도 제법 잘 따라 하는 린가드.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얼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괜찮아. 괜찮아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좋아. 괜찮아. 세다."]
문선민의 상징과도 같은 관제탑 댄스도 세리머니 장인답게 역시 금방 소화해 냈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거의 안무 수준인데?"]
반대로 자신의 피리 세리머니를 문선민이 재치 있게 따라 하자 웃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제시 린가드/서울 주장 : "골 세리머니는 늘 즐겁습니다.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 저희 세리머니를 보실 수 있습니다."]
문선민과 함께 서울로 이적한 김진수와 정승원도 골 세리머니를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합니다.
[김진수/서울 : "나도 상상해 봤거든. 누가 넣던 간에 둘 다 세리머니 하잖아. (상대 입장에서는) 조금 화나긴 할 것 같아."]
[문선민/서울 : "일단 빨리 골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지. 린가드든 나든. 잘하자, 파이팅!"]
주장 린가드의 리더십에 새 얼굴들의 열정이 더해져 9년 만의 정상을 꿈꾸는 서울 선수들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하노이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촬영기자:최진영 안민식/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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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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