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F 간 이치로 “만장일치, 1표 모자라 오히려 다행이야”

입력 2025.01.22 (22:16) 수정 2025.01.22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야구의 전설적인 스타 이치로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만장일치에는 단 1표가 모자랐는데, 이에 대한 이치로의 생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투수를 향해 방망이를 치켜드는 특유의 타격 준비 자세로 유명한 이치로, 롯데 황성빈까지 따라할 정도인데요.

2004년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262안타를 터뜨리는 등 통산 3천 89안타, 509도루를 기록하며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얻은 올해 첫 기자단 투표에선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해 득표율 99.75%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헌액! 시애틀 구단은 이치로의 등번호 5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만장일치 입성에는 단 1표가 모자랐는데, 이에 대한 이치로의 답변이 걸작입니다.

[스즈키 이치로 :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완벽을 추구하며 나아가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HOF 간 이치로 “만장일치, 1표 모자라 오히려 다행이야”
    • 입력 2025-01-22 22:16:29
    • 수정2025-01-22 22:31:10
    뉴스 9
일본 야구의 전설적인 스타 이치로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습니다.

만장일치에는 단 1표가 모자랐는데, 이에 대한 이치로의 생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투수를 향해 방망이를 치켜드는 특유의 타격 준비 자세로 유명한 이치로, 롯데 황성빈까지 따라할 정도인데요.

2004년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262안타를 터뜨리는 등 통산 3천 89안타, 509도루를 기록하며 일본 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입성 자격을 얻은 올해 첫 기자단 투표에선 394표 가운데 393표를 획득해 득표율 99.75%를 기록했습니다.

아시아 선수 최초의 헌액! 시애틀 구단은 이치로의 등번호 5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만장일치 입성에는 단 1표가 모자랐는데, 이에 대한 이치로의 답변이 걸작입니다.

[스즈키 이치로 :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완벽을 추구하며 나아가는 게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불완전한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