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 명 숨진 ‘튀르키예 화재 참사’…소방서장 체포

입력 2025.01.23 (06:29) 수정 2025.01.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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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명이 숨진 튀르키예 유명 스키 관광지 내 호텔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의 부실한 안전조치가 대형 참사를 불러왔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현지 소방서장 등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튀르키예 검찰은 사고 이틀째인 현지시각 22일까지 해당 지역 소방서장과 부시장, 호텔 소유주, 전기설비 책임자를 포함해 모두 11명을 체포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화재가 난 호텔은 성수기를 맞아 전체 161개 객실에 238명이 투숙한 거의 만실 상태였으며,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모두 79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쳐서 이 중 30여 명이 입원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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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명이 숨진 튀르키예 유명 스키 관광지 내 호텔 화재와 관련해 소방당국의 부실한 안전조치가 대형 참사를 불러왔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현지 소방서장 등이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튀르키예 검찰은 사고 이틀째인 현지시각 22일까지 해당 지역 소방서장과 부시장, 호텔 소유주, 전기설비 책임자를 포함해 모두 11명을 체포했다고 AFP·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화재가 난 호텔은 성수기를 맞아 전체 161개 객실에 238명이 투숙한 거의 만실 상태였으며, 이번 화재로 지금까지 모두 79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쳐서 이 중 30여 명이 입원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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