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벌써 몰렸다 김도영 40-40 의식 안 하고 올해도 꾸준히

입력 2025.01.23 (22:07) 수정 2025.01.2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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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 스타 기아 김도영이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많은 팬들이 몰렸는데요.

새 시즌 더욱 빛날 거라고 담담한 각오를 보였네요.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기아 김도영의 등장에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하게 터집니다.

인터뷰도 쉽지 않을 정도로 팬들에 둘러싸인 모습이 김도영의 인기를 보여줍니다.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4년 차 연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 가벼워진 마음.

지난해 우승으로 얻은 한층 넓은 좌석에 몸도 편안하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김도영/KIA : "(비즈니스석은) 태어나서 살면서 처음 타보게 되었는데 막 설레서 잠을 못 잔다거나 그런건 없었고 저는 설레서 카메라 하나 챙겼습니다."]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

정규시즌 MVP 등 지난해 프로야구는 김도영으로 통했습니다.

꿈의 목표로 불리는 40홈런 40도루.

의식은 하고 있지 않지만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영/KIA : "작년보다는 준비는 더 잘됐다고 생각하고 마음 자체는 편한 상태고, 보다 더 나은 성적을 위해서 네.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라운드의 눈부신 활약과 수준급 팬서비스로 프로야구 아이콘이 된 김도영.

[한규빈/KIA 팬 : "내년에 홈런 50개 이상 쳐주세요! 사랑합니다!"]

[정세은/KIA 팬 : "야구도 잘하고 잘생겼고 재미있고 노래도 잘하고 40-40도 찍고 기아도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미국 진출이 장기적인 목표이긴 하지만, 지금은 KIA에 보탬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올 시즌은 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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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들 벌써 몰렸다 김도영 40-40 의식 안 하고 올해도 꾸준히
    • 입력 2025-01-23 22:07:30
    • 수정2025-01-23 22:29:08
    뉴스 9
[앵커]

최고 스타 기아 김도영이 미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많은 팬들이 몰렸는데요.

새 시즌 더욱 빛날 거라고 담담한 각오를 보였네요.

박주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기아 김도영의 등장에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하게 터집니다.

인터뷰도 쉽지 않을 정도로 팬들에 둘러싸인 모습이 김도영의 인기를 보여줍니다.

스프링캠프 합류를 앞두고 4년 차 연봉 최고 기록을 갈아치워 가벼워진 마음.

지난해 우승으로 얻은 한층 넓은 좌석에 몸도 편안하게 출발하게 됐습니다.

[김도영/KIA : "(비즈니스석은) 태어나서 살면서 처음 타보게 되었는데 막 설레서 잠을 못 잔다거나 그런건 없었고 저는 설레서 카메라 하나 챙겼습니다."]

최연소 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

정규시즌 MVP 등 지난해 프로야구는 김도영으로 통했습니다.

꿈의 목표로 불리는 40홈런 40도루.

의식은 하고 있지 않지만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영/KIA : "작년보다는 준비는 더 잘됐다고 생각하고 마음 자체는 편한 상태고, 보다 더 나은 성적을 위해서 네. 준비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라운드의 눈부신 활약과 수준급 팬서비스로 프로야구 아이콘이 된 김도영.

[한규빈/KIA 팬 : "내년에 홈런 50개 이상 쳐주세요! 사랑합니다!"]

[정세은/KIA 팬 : "야구도 잘하고 잘생겼고 재미있고 노래도 잘하고 40-40도 찍고 기아도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미국 진출이 장기적인 목표이긴 하지만, 지금은 KIA에 보탬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올 시즌은 팀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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