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내란선동 혐의’로 윤상현 경찰에 고발

입력 2025.01.24 (14:18) 수정 2025.01.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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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세행 김한메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대표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의원에 관해 "윤석열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는 것이라는 반헌법적인 궤변으로 국민을 선동했다"며 "사법부를 침탈하고 공격하는 폭동을 유발했다는 비판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폭동 전날인 18일 밤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와 얘기했고 곧 훈방될 것이다"라고 말해, 폭동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사세행 측은 지난 20일엔 내란선동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고발했고 어제(23일)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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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 ‘내란선동 혐의’로 윤상현 경찰에 고발
    • 입력 2025-01-24 14:18:45
    • 수정2025-01-24 15:17:59
    사회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 19일 서부지법 폭동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사세행 김한메 대표는 오늘(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김 대표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의원에 관해 "윤석열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 체제를 지키는 것이라는 반헌법적인 궤변으로 국민을 선동했다"며 "사법부를 침탈하고 공격하는 폭동을 유발했다는 비판을 받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의원은 폭동 전날인 18일 밤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젊은이들이 담장을 넘다가 유치장에 있다고 해서 관계자와 얘기했고 곧 훈방될 것이다"라고 말해, 폭동을 부추겼다는 비판이 일었습니다.

사세행 측은 지난 20일엔 내란선동 혐의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고발했고 어제(23일) 고발인 조사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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