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해결사 누구? 손흥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입력 2025.01.24 (19:33)
수정 2025.01.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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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7차전에서 독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두 골을 터트리며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하프라인의 롱 패스를 매디슨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합니다.
전반 22분 추가 골을 만듭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슈팅한 게 수비를 맞고 굴절됐는데 워낙 강력했습니다.
변함없는 찰칵 세리머니로 시즌 9호 골을 인증한 손흥민은 후반 호펜하임에 실점한 이후 또 주인공 모드로 변신해 득점했습니다.
이번엔 이른바 상대 심리를 흔든 골.
양발잡이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환상 드리블로 쐐기 골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토트넘의 3대 2 승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랜만에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선두에서 잘 이끌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잘했지만, 특히 골이 최고였습니다."]
BBC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멀티 골 활약은 물론 최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주목했습니다.
최근 부진한 성적에 팬들의 원망을 온몸으로 느껴야만 했던 손흥민은 골에 대한 기쁨보다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축구는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모든 팬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도 있겠지만 킥오프부터 마지막 휘슬까지 모두가 우리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주말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7차전에서 독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두 골을 터트리며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하프라인의 롱 패스를 매디슨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합니다.
전반 22분 추가 골을 만듭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슈팅한 게 수비를 맞고 굴절됐는데 워낙 강력했습니다.
변함없는 찰칵 세리머니로 시즌 9호 골을 인증한 손흥민은 후반 호펜하임에 실점한 이후 또 주인공 모드로 변신해 득점했습니다.
이번엔 이른바 상대 심리를 흔든 골.
양발잡이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환상 드리블로 쐐기 골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토트넘의 3대 2 승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랜만에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선두에서 잘 이끌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잘했지만, 특히 골이 최고였습니다."]
BBC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멀티 골 활약은 물론 최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주목했습니다.
최근 부진한 성적에 팬들의 원망을 온몸으로 느껴야만 했던 손흥민은 골에 대한 기쁨보다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축구는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모든 팬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도 있겠지만 킥오프부터 마지막 휘슬까지 모두가 우리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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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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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해결사 누구? 손흥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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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24 19:33:16
- 수정2025-01-24 19:43:50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7차전에서 독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두 골을 터트리며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하프라인의 롱 패스를 매디슨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합니다.
전반 22분 추가 골을 만듭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슈팅한 게 수비를 맞고 굴절됐는데 워낙 강력했습니다.
변함없는 찰칵 세리머니로 시즌 9호 골을 인증한 손흥민은 후반 호펜하임에 실점한 이후 또 주인공 모드로 변신해 득점했습니다.
이번엔 이른바 상대 심리를 흔든 골.
양발잡이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환상 드리블로 쐐기 골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토트넘의 3대 2 승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랜만에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선두에서 잘 이끌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잘했지만, 특히 골이 최고였습니다."]
BBC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멀티 골 활약은 물론 최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주목했습니다.
최근 부진한 성적에 팬들의 원망을 온몸으로 느껴야만 했던 손흥민은 골에 대한 기쁨보다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축구는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모든 팬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도 있겠지만 킥오프부터 마지막 휘슬까지 모두가 우리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주말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 7차전에서 독일 호펜하임을 상대로 두 골을 터트리며 9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토트넘은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하프라인의 롱 패스를 매디슨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손흥민이 경기를 지배합니다.
전반 22분 추가 골을 만듭니다.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슈팅한 게 수비를 맞고 굴절됐는데 워낙 강력했습니다.
변함없는 찰칵 세리머니로 시즌 9호 골을 인증한 손흥민은 후반 호펜하임에 실점한 이후 또 주인공 모드로 변신해 득점했습니다.
이번엔 이른바 상대 심리를 흔든 골.
양발잡이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환상 드리블로 쐐기 골을 만들었습니다.
결국 토트넘의 3대 2 승리.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오랜만에 손흥민을 극찬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선두에서 잘 이끌었습니다. 모든 면에서 잘했지만, 특히 골이 최고였습니다."]
BBC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손흥민의 멀티 골 활약은 물론 최근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주목했습니다.
최근 부진한 성적에 팬들의 원망을 온몸으로 느껴야만 했던 손흥민은 골에 대한 기쁨보다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축구는 절대 혼자 하는 게 아니에요. 우리는 모든 팬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경기가 안 풀릴 때도 있겠지만 킥오프부터 마지막 휘슬까지 모두가 우리를 응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토트넘은 주말 레스터시티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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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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