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재테크 수익률 최고는 비트코인…꼴찌는 국내 주식

입력 2025.01.27 (10:51) 수정 2025.01.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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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재테크 자산군 가운데 비트코인이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신증권이 지난해 초부터 지난 23일까지 자산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미국 달러 기준) 수익률은 133.79%로 가장 높았습니다.

1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월 2일 4만 4천184.37달러에서 지난 23일 10만 3천29달러로 뛰었습니다.

국내 금 한 돈(3.75g)의 도매가격은 36만 7천 원에서 54만 2천 원으로 1년 새 47.68% 올랐습니다.

비트코인과 금 다음으로는 해외 주식 투자가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추종하는 SPDR S&P500 상장지수펀드(ETF)는 같은 기간 28.93% 올랐습니다.

미국 달러 투자(11.21%), 채권(7.00%), 원유(6.02%)도 '플러스' 수익률을 냈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 투자는 같은 기간 수익률이 유일하게 '마이너스'였습니다.

코스피200과 연동된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KODEX200의 수익률은 -7.43%였습니다.

일본 엔 투자 수익률도 0.30%, 국내 부동산 수익률도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로 봤을 때 0.27%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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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27 10:51:06
    • 수정2025-01-27 13:36:31
    경제
지난해 주요 재테크 자산군 가운데 비트코인이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신증권이 지난해 초부터 지난 23일까지 자산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비트코인(미국 달러 기준) 수익률은 133.79%로 가장 높았습니다.

1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월 2일 4만 4천184.37달러에서 지난 23일 10만 3천29달러로 뛰었습니다.

국내 금 한 돈(3.75g)의 도매가격은 36만 7천 원에서 54만 2천 원으로 1년 새 47.68% 올랐습니다.

비트코인과 금 다음으로는 해외 주식 투자가 수익률이 높았습니다.

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을 추종하는 SPDR S&P500 상장지수펀드(ETF)는 같은 기간 28.93% 올랐습니다.

미국 달러 투자(11.21%), 채권(7.00%), 원유(6.02%)도 '플러스' 수익률을 냈습니다.

반면, 국내 주식 투자는 같은 기간 수익률이 유일하게 '마이너스'였습니다.

코스피200과 연동된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 KODEX200의 수익률은 -7.43%였습니다.

일본 엔 투자 수익률도 0.30%, 국내 부동산 수익률도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 매매가격 지수로 봤을 때 0.27%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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