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오늘 ‘내란 특검’ 거부 여부 결정할 듯

입력 2025.01.31 (10:20) 수정 2025.01.3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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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오후 국무회의를 열고 두 번째 '내란 혐의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대행은 지난달 31일 첫번째 내란 특검법을 되돌려 보냈고 이후 "여야가 합의해 위헌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만큼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국회를 통과한 이번 특검법 역시 거부권을 행사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특검법 수정안을 만들면서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등 국민의힘 측 의견을 일부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위헌 요소가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했고, 최 대행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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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상목 대행, 오늘 ‘내란 특검’ 거부 여부 결정할 듯
    • 입력 2025-01-31 10:20:52
    • 수정2025-01-31 10: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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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오후 국무회의를 열고 두 번째 '내란 혐의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대행은 지난달 31일 첫번째 내란 특검법을 되돌려 보냈고 이후 "여야가 합의해 위헌 요소가 없는 특검법을 만들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만큼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국회를 통과한 이번 특검법 역시 거부권을 행사할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특검법 수정안을 만들면서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등 국민의힘 측 의견을 일부 반영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위헌 요소가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했고, 최 대행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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