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서실장, 윤 대통령 접견 후 직원들에게 “난관 굳건히 헤쳐나가자”

입력 2025.01.31 (18:00) 수정 2025.01.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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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견위수명(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목숨도 바친다)의 자세로 앞으로의 난관을 굳건하게 헤쳐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오늘(31일) 대통령실 내부 공지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어둡고 차갑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접견 당시 윤 대통령이 “아무 말 없이 저를 안아주시고는 대통령실 비서관, 행정관들의 안부부터 물었다”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는 말씀과 함께 밖에 있을 때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계신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새해 대통령실 직원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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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31 18:00:39
    • 수정2025-01-31 18:02:37
    정치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이후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견위수명(나라가 위태로울 때는 목숨도 바친다)의 자세로 앞으로의 난관을 굳건하게 헤쳐나가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서실장은 오늘(31일) 대통령실 내부 공지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어둡고 차갑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접견 당시 윤 대통령이 “아무 말 없이 저를 안아주시고는 대통령실 비서관, 행정관들의 안부부터 물었다”며 “건강히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는 말씀과 함께 밖에 있을 때보다 나라와 국민을 위해 더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계신 대통령님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란다”며 “새해 대통령실 직원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정 비서실장은 오늘 오전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 등과 함께 윤 대통령을 접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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