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수확해서 저렴하게 맛보는 딸기…수확 체험 ‘북적’
입력 2025.01.31 (19:25)
수정 2025.01.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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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물가 시기, 제철 과일 먹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럴수록 농가에서 수확 체험도 하고 산지 가격으로 딸기를 구매하는 체험 직거래가 인기라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널따란 온실 안, 줄기 끝에 빨갛게 익은 딸기를 본 어린이들이 신기해합니다.
한 손으로 조심스레 딸기를 감싼 뒤 가볍게 손목을 꺾어 땁니다.
마음에 드는 딸기를 골라 넣다 보면 어느새 한 컵 가득 채워집니다.
["하나 땄다, 와 크다. 엄청 커. 와 많이 땄네."]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딸기 수확 체험으로 체험비를 내면 마음에 드는 딸기를 직접 수확해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박선희/체험객 : "시중에 보면 요즘 딸기값이 많이 비싼데 그 딸기값보다 저렴한 값에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농가도 이득입니다.
인건비를 아낄 수 있고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난방비와 시설 자잿값 등이 올랐지만 체험비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진남환/딸기농가 운영 : "저희는 더 편하죠. 편하고 우리 노력비(노동력)가 안 들어가니까 우리가 직거래할 때는 한 팩을 따든 두 팩을 따든 우리 손으로 직접 따서 포장해서 나가 줘야 하고 이거는 소비자가 직접 따서 가니까..."]
경기 광주시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하는 농가는 13곳.
8년 전, 딸기 농가를 육성하면서 5곳에 체험 농장을 시범적으로 조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방세환/경기 광주시장 : "현장감도 느끼고 신선한 딸기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체험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농가는 올해 6월까지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오대성
고물가 시기, 제철 과일 먹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럴수록 농가에서 수확 체험도 하고 산지 가격으로 딸기를 구매하는 체험 직거래가 인기라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널따란 온실 안, 줄기 끝에 빨갛게 익은 딸기를 본 어린이들이 신기해합니다.
한 손으로 조심스레 딸기를 감싼 뒤 가볍게 손목을 꺾어 땁니다.
마음에 드는 딸기를 골라 넣다 보면 어느새 한 컵 가득 채워집니다.
["하나 땄다, 와 크다. 엄청 커. 와 많이 땄네."]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딸기 수확 체험으로 체험비를 내면 마음에 드는 딸기를 직접 수확해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박선희/체험객 : "시중에 보면 요즘 딸기값이 많이 비싼데 그 딸기값보다 저렴한 값에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농가도 이득입니다.
인건비를 아낄 수 있고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난방비와 시설 자잿값 등이 올랐지만 체험비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진남환/딸기농가 운영 : "저희는 더 편하죠. 편하고 우리 노력비(노동력)가 안 들어가니까 우리가 직거래할 때는 한 팩을 따든 두 팩을 따든 우리 손으로 직접 따서 포장해서 나가 줘야 하고 이거는 소비자가 직접 따서 가니까..."]
경기 광주시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하는 농가는 13곳.
8년 전, 딸기 농가를 육성하면서 5곳에 체험 농장을 시범적으로 조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방세환/경기 광주시장 : "현장감도 느끼고 신선한 딸기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체험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농가는 올해 6월까지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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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수확해서 저렴하게 맛보는 딸기…수확 체험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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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1-31 19:25:22
- 수정2025-01-31 19:43:29
[앵커]
고물가 시기, 제철 과일 먹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럴수록 농가에서 수확 체험도 하고 산지 가격으로 딸기를 구매하는 체험 직거래가 인기라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널따란 온실 안, 줄기 끝에 빨갛게 익은 딸기를 본 어린이들이 신기해합니다.
한 손으로 조심스레 딸기를 감싼 뒤 가볍게 손목을 꺾어 땁니다.
마음에 드는 딸기를 골라 넣다 보면 어느새 한 컵 가득 채워집니다.
["하나 땄다, 와 크다. 엄청 커. 와 많이 땄네."]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딸기 수확 체험으로 체험비를 내면 마음에 드는 딸기를 직접 수확해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박선희/체험객 : "시중에 보면 요즘 딸기값이 많이 비싼데 그 딸기값보다 저렴한 값에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농가도 이득입니다.
인건비를 아낄 수 있고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난방비와 시설 자잿값 등이 올랐지만 체험비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진남환/딸기농가 운영 : "저희는 더 편하죠. 편하고 우리 노력비(노동력)가 안 들어가니까 우리가 직거래할 때는 한 팩을 따든 두 팩을 따든 우리 손으로 직접 따서 포장해서 나가 줘야 하고 이거는 소비자가 직접 따서 가니까..."]
경기 광주시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하는 농가는 13곳.
8년 전, 딸기 농가를 육성하면서 5곳에 체험 농장을 시범적으로 조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방세환/경기 광주시장 : "현장감도 느끼고 신선한 딸기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체험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농가는 올해 6월까지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오대성
고물가 시기, 제철 과일 먹기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도 마찬가지인데요.
이럴수록 농가에서 수확 체험도 하고 산지 가격으로 딸기를 구매하는 체험 직거래가 인기라고 합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널따란 온실 안, 줄기 끝에 빨갛게 익은 딸기를 본 어린이들이 신기해합니다.
한 손으로 조심스레 딸기를 감싼 뒤 가볍게 손목을 꺾어 땁니다.
마음에 드는 딸기를 골라 넣다 보면 어느새 한 컵 가득 채워집니다.
["하나 땄다, 와 크다. 엄청 커. 와 많이 땄네."]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딸기 수확 체험으로 체험비를 내면 마음에 드는 딸기를 직접 수확해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박선희/체험객 : "시중에 보면 요즘 딸기값이 많이 비싼데 그 딸기값보다 저렴한 값에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농가도 이득입니다.
인건비를 아낄 수 있고 안정적인 판로도 확보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난방비와 시설 자잿값 등이 올랐지만 체험비를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진남환/딸기농가 운영 : "저희는 더 편하죠. 편하고 우리 노력비(노동력)가 안 들어가니까 우리가 직거래할 때는 한 팩을 따든 두 팩을 따든 우리 손으로 직접 따서 포장해서 나가 줘야 하고 이거는 소비자가 직접 따서 가니까..."]
경기 광주시에서 딸기 수확 체험을 하는 농가는 13곳.
8년 전, 딸기 농가를 육성하면서 5곳에 체험 농장을 시범적으로 조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습니다.
[방세환/경기 광주시장 : "현장감도 느끼고 신선한 딸기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많이들 오셔서 체험하시면서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농가는 올해 6월까지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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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세준/영상편집:오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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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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