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국민의힘, 헌재 흔드는 음모론 선동 정치 중단해야”

입력 2025.02.01 (13:49) 수정 2025.02.0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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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일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성향 등을 문제 삼아 탄핵심판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망국적 음모론 선동 정치를 청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는 위험천만하다”며 “이 같은 음모론 선동 정치가 대한민국을 망국적 위기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대 재생산되어 온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며 “헌재 결정에 불복하기 위해 꺼내든 각종 논란 역시 어느새 지지층을 통해 음모론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음모론을 키워내는 정치가 국론을 갈라놓고 극단의 정치적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며 “심지어 공을 굴린 국민의힘을 거꾸로 떠밀 만큼 제어불능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지층을 선동하기 위한 소재가 오히려 국민의힘을 넘어 대한민국과 정치를 망가뜨리고 있다”며 “무책임한 음모론 선동 정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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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01 13:49:46
    • 수정2025-02-01 13:52:34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일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성향 등을 문제 삼아 탄핵심판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망국적 음모론 선동 정치를 청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는 위험천만하다”며 “이 같은 음모론 선동 정치가 대한민국을 망국적 위기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헌재 흔들기는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대 재생산되어 온 길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다”며 “헌재 결정에 불복하기 위해 꺼내든 각종 논란 역시 어느새 지지층을 통해 음모론으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식으로 음모론을 키워내는 정치가 국론을 갈라놓고 극단의 정치적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며 “심지어 공을 굴린 국민의힘을 거꾸로 떠밀 만큼 제어불능의 상태로 가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지지층을 선동하기 위한 소재가 오히려 국민의힘을 넘어 대한민국과 정치를 망가뜨리고 있다”며 “무책임한 음모론 선동 정치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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