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원, 내란 혐의 전면 부인…“동료 군인에게 도움 줬을 뿐”
입력 2025.02.06 (15:01)
수정 2025.0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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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측이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노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라 동료 군인이 하는 것에 도움을 준 것이 직권 남용이 되지 않는다는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오늘 공판준비기일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합동수사본부 산하 별동대인 수사 2단을 만들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체포·구금·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이 문상호 정보 사령관,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해당 내용을 지시하고 계획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증거 인정·부인 등을 고려해 노 전 사령관과 다른 내란 혐의 피고인들과의 재판 병합 여부, 주 2~3회 재판 진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노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라 동료 군인이 하는 것에 도움을 준 것이 직권 남용이 되지 않는다는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오늘 공판준비기일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합동수사본부 산하 별동대인 수사 2단을 만들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체포·구금·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이 문상호 정보 사령관,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해당 내용을 지시하고 계획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증거 인정·부인 등을 고려해 노 전 사령관과 다른 내란 혐의 피고인들과의 재판 병합 여부, 주 2~3회 재판 진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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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상원, 내란 혐의 전면 부인…“동료 군인에게 도움 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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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6 15:01:31
- 수정2025-02-06 15:04:58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 측이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노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라 동료 군인이 하는 것에 도움을 준 것이 직권 남용이 되지 않는다는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오늘 공판준비기일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합동수사본부 산하 별동대인 수사 2단을 만들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체포·구금·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이 문상호 정보 사령관,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해당 내용을 지시하고 계획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증거 인정·부인 등을 고려해 노 전 사령관과 다른 내란 혐의 피고인들과의 재판 병합 여부, 주 2~3회 재판 진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 남용 권리 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렸습니다.
노 전 사령관 측 변호인은 “기본적으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란죄가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따라 동료 군인이 하는 것에 도움을 준 것이 직권 남용이 되지 않는다는 공소사실을 전부 부인하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오늘 공판준비기일엔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합동수사본부 산하 별동대인 수사 2단을 만들어,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를 체포·구금·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사령관이 문상호 정보 사령관, 김 모 대령, 정 모 대령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해당 내용을 지시하고 계획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 측의 증거 인정·부인 등을 고려해 노 전 사령관과 다른 내란 혐의 피고인들과의 재판 병합 여부, 주 2~3회 재판 진행 가능성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2차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7일 오전 11시로 지정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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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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