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로 간 ‘대왕고래’…“예산 삭감이 국정마비 맞아요?” 추궁 [지금뉴스]
입력 2025.02.06 (19:17)
수정 2025.02.0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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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 탐사 시추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결론을 발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서도 '대왕고래' 시추 예산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야당이 추진한 정부 예산 삭감을 비상계엄 선포 배경 중 하나로 주장해왔는데요.
오늘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대왕고래 탐사시추 프로젝트를 옹호하며 "시추는 한 번에 끝날 수 없다"며 "예산이 삭감되면 석유개발 사업 쪽이 국정마비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회 측은 예산을 삭감했다고 국정 전반이 마비됐다고 볼 수 있냐고 추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은 "경제성이 없는 부분에 대해 잘된 예산 삭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왕고래' 시추 예산과 관련 공방들, 영상에 담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야당이 추진한 정부 예산 삭감을 비상계엄 선포 배경 중 하나로 주장해왔는데요.
오늘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대왕고래 탐사시추 프로젝트를 옹호하며 "시추는 한 번에 끝날 수 없다"며 "예산이 삭감되면 석유개발 사업 쪽이 국정마비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회 측은 예산을 삭감했다고 국정 전반이 마비됐다고 볼 수 있냐고 추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은 "경제성이 없는 부분에 대해 잘된 예산 삭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왕고래' 시추 예산과 관련 공방들,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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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재로 간 ‘대왕고래’…“예산 삭감이 국정마비 맞아요?” 추궁 [지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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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06 19:17:15
- 수정2025-02-06 19:22:22
오늘(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구조인 '대왕고래' 탐사 시추 결과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결론을 발표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6차 변론에서도 '대왕고래' 시추 예산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야당이 추진한 정부 예산 삭감을 비상계엄 선포 배경 중 하나로 주장해왔는데요.
오늘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대왕고래 탐사시추 프로젝트를 옹호하며 "시추는 한 번에 끝날 수 없다"며 "예산이 삭감되면 석유개발 사업 쪽이 국정마비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회 측은 예산을 삭감했다고 국정 전반이 마비됐다고 볼 수 있냐고 추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은 "경제성이 없는 부분에 대해 잘된 예산 삭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왕고래' 시추 예산과 관련 공방들, 영상에 담았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야당이 추진한 정부 예산 삭감을 비상계엄 선포 배경 중 하나로 주장해왔는데요.
오늘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대왕고래 탐사시추 프로젝트를 옹호하며 "시추는 한 번에 끝날 수 없다"며 "예산이 삭감되면 석유개발 사업 쪽이 국정마비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회 측은 예산을 삭감했다고 국정 전반이 마비됐다고 볼 수 있냐고 추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인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은 "경제성이 없는 부분에 대해 잘된 예산 삭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대왕고래' 시추 예산과 관련 공방들,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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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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