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 개막…눈 구경 오세요!
입력 2025.02.10 (18:26)
수정 2025.02.1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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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불편함도 있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겨울왕국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대형 눈 조각 작품 10여 개가 들어섰습니다.
1년여 만에 다시 찾아온 '태백산 눈축제'.
국제 조각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막바지 작업에 열중합니다.
가로 5미터, 세로 5미터 크기의 이순신 장군은 아직 완성 전이지만, 태백산에서 위용을 떨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석굴암 본존불은 경주 토함산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 자애롭습니다.
축제 첫날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지만, 축제를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윤원주/경북 경주시 : "조각상 보니까 되게 즐겁고요. 아이들도 사슴이나 이런 동물들 타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즐겁습니다."]
축제장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빙빙 돌아가는 회전 눈썰매에 푹 빠져들고, 마음껏 눈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 됩니다.
[박숙희/대구시 달서구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조금 불편하기 한데 아이가 눈을 많이 봐서 되게 좋아하고 즐거워해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인기 만화 캐릭터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티니핑'을 좀 초대를 했는데요, '티니핑'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요."]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과 황지연못에 국한하지 않고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태백시 전역을 무대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강원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불편함도 있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겨울왕국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대형 눈 조각 작품 10여 개가 들어섰습니다.
1년여 만에 다시 찾아온 '태백산 눈축제'.
국제 조각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막바지 작업에 열중합니다.
가로 5미터, 세로 5미터 크기의 이순신 장군은 아직 완성 전이지만, 태백산에서 위용을 떨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석굴암 본존불은 경주 토함산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 자애롭습니다.
축제 첫날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지만, 축제를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윤원주/경북 경주시 : "조각상 보니까 되게 즐겁고요. 아이들도 사슴이나 이런 동물들 타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즐겁습니다."]
축제장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빙빙 돌아가는 회전 눈썰매에 푹 빠져들고, 마음껏 눈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 됩니다.
[박숙희/대구시 달서구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조금 불편하기 한데 아이가 눈을 많이 봐서 되게 좋아하고 즐거워해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인기 만화 캐릭터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티니핑'을 좀 초대를 했는데요, '티니핑'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요."]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과 황지연못에 국한하지 않고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태백시 전역을 무대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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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 눈축제’ 개막…눈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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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10 18:26:52
- 수정2025-02-10 18: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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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불편함도 있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겨울왕국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대형 눈 조각 작품 10여 개가 들어섰습니다.
1년여 만에 다시 찾아온 '태백산 눈축제'.
국제 조각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막바지 작업에 열중합니다.
가로 5미터, 세로 5미터 크기의 이순신 장군은 아직 완성 전이지만, 태백산에서 위용을 떨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석굴암 본존불은 경주 토함산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 자애롭습니다.
축제 첫날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지만, 축제를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윤원주/경북 경주시 : "조각상 보니까 되게 즐겁고요. 아이들도 사슴이나 이런 동물들 타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즐겁습니다."]
축제장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빙빙 돌아가는 회전 눈썰매에 푹 빠져들고, 마음껏 눈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 됩니다.
[박숙희/대구시 달서구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조금 불편하기 한데 아이가 눈을 많이 봐서 되게 좋아하고 즐거워해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인기 만화 캐릭터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티니핑'을 좀 초대를 했는데요, '티니핑'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요."]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과 황지연못에 국한하지 않고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태백시 전역을 무대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강원도 대표 축제 중 하나인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많은 눈이 내려 일부 불편함도 있었지만,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겨울왕국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김보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 대형 눈 조각 작품 10여 개가 들어섰습니다.
1년여 만에 다시 찾아온 '태백산 눈축제'.
국제 조각 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이 막바지 작업에 열중합니다.
가로 5미터, 세로 5미터 크기의 이순신 장군은 아직 완성 전이지만, 태백산에서 위용을 떨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석굴암 본존불은 경주 토함산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 자애롭습니다.
축제 첫날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종일 영하권에 머물렀지만, 축제를 즐기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윤원주/경북 경주시 : "조각상 보니까 되게 즐겁고요. 아이들도 사슴이나 이런 동물들 타면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즐겁습니다."]
축제장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놀이터입니다.
빙빙 돌아가는 회전 눈썰매에 푹 빠져들고, 마음껏 눈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이 됩니다.
[박숙희/대구시 달서구 :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조금 불편하기 한데 아이가 눈을 많이 봐서 되게 좋아하고 즐거워해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련한 인기 만화 캐릭터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이상호/태백시장 :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티니핑'을 좀 초대를 했는데요, '티니핑'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고요."]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과 황지연못에 국한하지 않고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등 태백시 전역을 무대로 오는 16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보람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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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bogu060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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