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파운더스컵 준우승…희비 엇갈린 13번 홀!
입력 2025.02.10 (21:57)
수정 2025.02.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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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고진영이 재미교포 노예림에게 우승컵을 내줬는데요.
두 선수의 희비는 13번 홀에서 엇갈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은 8번 홀 버디를 잡으며 노예림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합니다.
관록의 고진영이 4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는 했지만 운명은 13번 홀에서 갈렸습니다.
고진영의 벙커에 떨어진 공은 모래에 깊이 박혔고, 결국 보기를 범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이어온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가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번 흔들린 고진영은 14번 홀도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반면 재미교포 노예림은 13번 홀 위기에서 멋지게 탈출하며 버디를 잡아,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3타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13번 홀 이후 운명이 뒤바뀐 고진영과 노예림. 고진영은 17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노예림은 데뷔 6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노예림 : "정말 의미 있는 우승입니다. 지난 몇 년간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2025년은 제 해가 될 거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는데 이렇게 최고의 시작을 하게 돼 기쁩니다."]
부상을 털어낸 고진영은 비록 우승컵을 내줬지만 개막전 공동 4위에 이어 연속 톱 5에 자리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고진영이 재미교포 노예림에게 우승컵을 내줬는데요.
두 선수의 희비는 13번 홀에서 엇갈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은 8번 홀 버디를 잡으며 노예림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합니다.
관록의 고진영이 4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는 했지만 운명은 13번 홀에서 갈렸습니다.
고진영의 벙커에 떨어진 공은 모래에 깊이 박혔고, 결국 보기를 범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이어온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가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번 흔들린 고진영은 14번 홀도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반면 재미교포 노예림은 13번 홀 위기에서 멋지게 탈출하며 버디를 잡아,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3타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13번 홀 이후 운명이 뒤바뀐 고진영과 노예림. 고진영은 17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노예림은 데뷔 6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노예림 : "정말 의미 있는 우승입니다. 지난 몇 년간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2025년은 제 해가 될 거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는데 이렇게 최고의 시작을 하게 돼 기쁩니다."]
부상을 털어낸 고진영은 비록 우승컵을 내줬지만 개막전 공동 4위에 이어 연속 톱 5에 자리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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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진영 파운더스컵 준우승…희비 엇갈린 13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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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5-02-10 22: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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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고진영이 재미교포 노예림에게 우승컵을 내줬는데요.
두 선수의 희비는 13번 홀에서 엇갈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은 8번 홀 버디를 잡으며 노예림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합니다.
관록의 고진영이 4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는 했지만 운명은 13번 홀에서 갈렸습니다.
고진영의 벙커에 떨어진 공은 모래에 깊이 박혔고, 결국 보기를 범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이어온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가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번 흔들린 고진영은 14번 홀도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반면 재미교포 노예림은 13번 홀 위기에서 멋지게 탈출하며 버디를 잡아,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3타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13번 홀 이후 운명이 뒤바뀐 고진영과 노예림. 고진영은 17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노예림은 데뷔 6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노예림 : "정말 의미 있는 우승입니다. 지난 몇 년간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2025년은 제 해가 될 거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는데 이렇게 최고의 시작을 하게 돼 기쁩니다."]
부상을 털어낸 고진영은 비록 우승컵을 내줬지만 개막전 공동 4위에 이어 연속 톱 5에 자리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LPGA투어 파운더스컵에서 대회 4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고진영이 재미교포 노예림에게 우승컵을 내줬는데요.
두 선수의 희비는 13번 홀에서 엇갈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진영은 8번 홀 버디를 잡으며 노예림을 제치고 선두를 탈환합니다.
관록의 고진영이 4번째 우승을 눈앞에 두는 했지만 운명은 13번 홀에서 갈렸습니다.
고진영의 벙커에 떨어진 공은 모래에 깊이 박혔고, 결국 보기를 범했습니다.
이번 대회 첫날부터 이어온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가 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한번 흔들린 고진영은 14번 홀도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무너졌습니다.
반면 재미교포 노예림은 13번 홀 위기에서 멋지게 탈출하며 버디를 잡아,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연속 버디로 순식간에 3타 차로 벌리며 단독 선두를 굳혔습니다.
13번 홀 이후 운명이 뒤바뀐 고진영과 노예림. 고진영은 17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노예림은 데뷔 6시즌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노예림 : "정말 의미 있는 우승입니다. 지난 몇 년간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합니다. 2025년은 제 해가 될 거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는데 이렇게 최고의 시작을 하게 돼 기쁩니다."]
부상을 털어낸 고진영은 비록 우승컵을 내줬지만 개막전 공동 4위에 이어 연속 톱 5에 자리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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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 trist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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