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9억 원짜리 공중화장실…“과도한 예산” [잇슈 키워드]

입력 2025.02.21 (07:31) 수정 2025.02.21 (0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키워드는 '공중화장실'입니다.

대구 수성구가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데 9억 원을 들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 있는 공중화장실입니다.

최근 재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는데요.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설계한 이 화장실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외부는 곡선 구조와 천연 목재 디자인을 접목했습니다.

건축비 5억 8천여만 원 등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일각에서는 화장실 고치는데 아파트 한 채 값을 들이는 게 말이 되냐며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수성구는 새 화장실은 앞으로 수성못에 들어설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구에 9억 원짜리 공중화장실…“과도한 예산” [잇슈 키워드]
    • 입력 2025-02-21 07:30:59
    • 수정2025-02-21 07:35:21
    뉴스광장
다음 키워드는 '공중화장실'입니다.

대구 수성구가 공중화장실을 리모델링하는데 9억 원을 들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대구 수성구 수성못 일대에 있는 공중화장실입니다.

최근 재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됐는데요.

스페인 건축가 다니엘 바예가 설계한 이 화장실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외부는 곡선 구조와 천연 목재 디자인을 접목했습니다.

건축비 5억 8천여만 원 등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습니다.

일각에서는 화장실 고치는데 아파트 한 채 값을 들이는 게 말이 되냐며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는 지적도 나왔는데요.

수성구는 새 화장실은 앞으로 수성못에 들어설 관광 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