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 분장’ 윤 지지자, 경찰서 현관 파손·난입 시도하다 체포돼

입력 2025.02.21 (10:52) 수정 2025.02.2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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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영화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분장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현관문을 부수고 난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젯밤(20일) 11시쯤 40대 남성 안병희 씨를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자신을 빨리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안 씨는 지난 14일 저녁 7시 반쯤 주한중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이 미군 소속 잠입(블랙)요원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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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1 10:52:30
    • 수정2025-02-21 10:57:22
    사회
마블 영화의 주인공 ‘캡틴 아메리카’ 분장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가 경찰서 현관문을 부수고 난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젯밤(20일) 11시쯤 40대 남성 안병희 씨를 재물손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씨는 자신을 빨리 조사하라고 요구했으나 거부당하자, 경찰서 1층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안 씨는 지난 14일 저녁 7시 반쯤 주한중국대사관 진입을 시도하다가 붙잡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안 씨는 자신이 미군 소속 잠입(블랙)요원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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