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도 열 번째 도민대회…“윤 대통령 탄핵해야”
입력 2025.02.22 (21:26)
수정 2025.02.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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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탄핵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다시 거리에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헌법 정신대로 탄핵을 인용하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동체를 만들자고 외쳤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
추위에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서길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뒤 주말마다 이곳에 모인 지 벌써 열 번째.
국가의 주인으로서, 그릇된 권한을 행사한 대리인을 엄하게 꾸짖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뜻을 모읍니다.
[신재은/순창군 순창읍 : "탄핵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닙니다. 이것은 국민이 가진 마지막 권리이자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주권자 허락 없이 고위 관료와 군, 경찰 등이 고루 동원된 비상계엄 사태.
선 자리마다 말이 뒤바뀌는 권력자들의 면면은 분노와 상실감을 키웠습니다.
[최은숙/녹색당 공동위원장 :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적극 전달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가열차게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혐오와 증오를 키우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과도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외칩니다.
[루리/서울시 서초구 : "윤석열 이후의 세상은 더 이상 차별도 혐오도 배제도 없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탄핵안 가결 73일 만인 오는 25일 마무리되는 탄핵 심판.
전례를 보면, 다음 달 중순쯤 선고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탄핵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다시 거리에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헌법 정신대로 탄핵을 인용하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동체를 만들자고 외쳤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
추위에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서길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뒤 주말마다 이곳에 모인 지 벌써 열 번째.
국가의 주인으로서, 그릇된 권한을 행사한 대리인을 엄하게 꾸짖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뜻을 모읍니다.
[신재은/순창군 순창읍 : "탄핵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닙니다. 이것은 국민이 가진 마지막 권리이자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주권자 허락 없이 고위 관료와 군, 경찰 등이 고루 동원된 비상계엄 사태.
선 자리마다 말이 뒤바뀌는 권력자들의 면면은 분노와 상실감을 키웠습니다.
[최은숙/녹색당 공동위원장 :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적극 전달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가열차게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혐오와 증오를 키우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과도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외칩니다.
[루리/서울시 서초구 : "윤석열 이후의 세상은 더 이상 차별도 혐오도 배제도 없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탄핵안 가결 73일 만인 오는 25일 마무리되는 탄핵 심판.
전례를 보면, 다음 달 중순쯤 선고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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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위에도 열 번째 도민대회…“윤 대통령 탄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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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2-22 21:26:33
- 수정2025-02-22 22:5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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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탄핵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다시 거리에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헌법 정신대로 탄핵을 인용하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동체를 만들자고 외쳤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리포트]
["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
추위에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서길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뒤 주말마다 이곳에 모인 지 벌써 열 번째.
국가의 주인으로서, 그릇된 권한을 행사한 대리인을 엄하게 꾸짖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뜻을 모읍니다.
[신재은/순창군 순창읍 : "탄핵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닙니다. 이것은 국민이 가진 마지막 권리이자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주권자 허락 없이 고위 관료와 군, 경찰 등이 고루 동원된 비상계엄 사태.
선 자리마다 말이 뒤바뀌는 권력자들의 면면은 분노와 상실감을 키웠습니다.
[최은숙/녹색당 공동위원장 :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적극 전달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가열차게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혐오와 증오를 키우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과도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외칩니다.
[루리/서울시 서초구 : "윤석열 이후의 세상은 더 이상 차별도 혐오도 배제도 없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탄핵안 가결 73일 만인 오는 25일 마무리되는 탄핵 심판.
전례를 보면, 다음 달 중순쯤 선고가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재의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탄핵을 염원하는 시민들이 다시 거리에 나왔습니다.
시민들은 헌법 정신대로 탄핵을 인용하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공동체를 만들자고 외쳤습니다.
안승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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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
추위에도 시민들은 거리로 나서길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가결 뒤 주말마다 이곳에 모인 지 벌써 열 번째.
국가의 주인으로서, 그릇된 권한을 행사한 대리인을 엄하게 꾸짖고,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뜻을 모읍니다.
[신재은/순창군 순창읍 : "탄핵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닙니다. 이것은 국민이 가진 마지막 권리이자 사회를 바로잡기 위해…."]
주권자 허락 없이 고위 관료와 군, 경찰 등이 고루 동원된 비상계엄 사태.
선 자리마다 말이 뒤바뀌는 권력자들의 면면은 분노와 상실감을 키웠습니다.
[최은숙/녹색당 공동위원장 :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의사를 적극 전달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를 가열차게 해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로 혐오와 증오를 키우고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는 세력과도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외칩니다.
[루리/서울시 서초구 : "윤석열 이후의 세상은 더 이상 차별도 혐오도 배제도 없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탄핵안 가결 73일 만인 오는 25일 마무리되는 탄핵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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