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독일 총선 결과가 보여주는 5가지 시사점

입력 2025.02.25 (15:33) 수정 2025.02.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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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BC입니다.

독일 선거에서 얻은 다섯가지 주요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지도를 통해, 먼저 총선 결과를 확인해보면요.

동쪽은 극우 성향의 독일대안당 AfD(아에프데)가, 서쪽은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 기독사회당 연합이 대부분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BBC는 'back in time to the Cold War', 다시 냉전 시대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AfD(아에프데)가 서쪽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주류 정당에 대한 정치적 충성도는 사라졌다고 진단했습니다.

투표율은 무려 82.5%에 달했는데, 이는 1987년 이후 최고치로 독일인들이 얼마나 이번 선거에 열광했는지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중도좌파 성향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끌던, 3당(삼당) 연립 정부는 이미 지난해 말 붕괴됐고, 이번 총선이 끝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세 당의 대표 모두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재집권 속에서도 진보정당인 좌파당, 디 링케는 화려하게 복귀했는데, 그 중심엔 36살 원내대표인 하이디 라이히네크가 있습니다.

그는 극우 정당, AfD(아에프데)에 맞선 연설로 입소문을 탔으며, 틱톡 팔로워만 58만 명, 게시물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BBC는 이 영상이 18살에서 24살 사이 유권자의 표 27%를 쓸어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같은 연령대에서 AfD(아에프데)는 21%의 지지를 얻었는데요.

35살 이상 유권자들은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을 가장 많이 뽑았다면서, 청년층은 좌파나 우파로 향하는 반면 나이든 사람들은 중도에 머물렀다고 BBC는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 서수민/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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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의 2면] 독일 총선 결과가 보여주는 5가지 시사점
    • 입력 2025-02-25 15:33:47
    • 수정2025-02-25 15:42:20
    월드24
다음은 BBC입니다.

독일 선거에서 얻은 다섯가지 주요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지도를 통해, 먼저 총선 결과를 확인해보면요.

동쪽은 극우 성향의 독일대안당 AfD(아에프데)가, 서쪽은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 기독사회당 연합이 대부분의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BBC는 'back in time to the Cold War', 다시 냉전 시대로 돌아간 것 같다면서 AfD(아에프데)가 서쪽으로 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주류 정당에 대한 정치적 충성도는 사라졌다고 진단했습니다.

투표율은 무려 82.5%에 달했는데, 이는 1987년 이후 최고치로 독일인들이 얼마나 이번 선거에 열광했는지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중도좌파 성향의 올라프 숄츠 총리가 이끌던, 3당(삼당) 연립 정부는 이미 지난해 말 붕괴됐고, 이번 총선이 끝난 지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세 당의 대표 모두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재집권 속에서도 진보정당인 좌파당, 디 링케는 화려하게 복귀했는데, 그 중심엔 36살 원내대표인 하이디 라이히네크가 있습니다.

그는 극우 정당, AfD(아에프데)에 맞선 연설로 입소문을 탔으며, 틱톡 팔로워만 58만 명, 게시물은 700만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BBC는 이 영상이 18살에서 24살 사이 유권자의 표 27%를 쓸어담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같은 연령대에서 AfD(아에프데)는 21%의 지지를 얻었는데요.

35살 이상 유권자들은 중도보수 성향의 기독민주당을 가장 많이 뽑았다면서, 청년층은 좌파나 우파로 향하는 반면 나이든 사람들은 중도에 머물렀다고 BBC는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의 2면이었습니다.

그래픽:강민수 서수민/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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