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걱정은 덜었지만”…내일부터 본격 비·눈
입력 2025.03.01 (21:11)
수정 2025.03.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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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산불 걱정을 많이 덜게 됐습니다.
내일(2일)부턴 본격적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선 폭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흐린 날씨 속 가늘게 비가 내리는 제주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면서, 며칠째 이어진 건조 특보는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당분간 산불 위험은 낮아졌지만,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북동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북, 충남이 최대 80mm, 그 밖의 지역은 최대 60mm가량입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눈이 내리겠는데,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의 경우 최대 7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가운데 영동 지역은 길게는 다음 주 중반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기상청 통보관 : "수증기도 공급이 되고, 찬 공기가 더 강하게 유입되기 때문에 눈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져 눈의 양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높아지는 그러한 양상이…"]
또 주말을 넘기면서 기온도 다시 평년보다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내린 비나 눈이 곧바로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연휴 기간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 만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명진 한세희
오늘(1일)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산불 걱정을 많이 덜게 됐습니다.
내일(2일)부턴 본격적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선 폭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흐린 날씨 속 가늘게 비가 내리는 제주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면서, 며칠째 이어진 건조 특보는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당분간 산불 위험은 낮아졌지만,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북동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북, 충남이 최대 80mm, 그 밖의 지역은 최대 60mm가량입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눈이 내리겠는데,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의 경우 최대 7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가운데 영동 지역은 길게는 다음 주 중반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기상청 통보관 : "수증기도 공급이 되고, 찬 공기가 더 강하게 유입되기 때문에 눈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져 눈의 양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높아지는 그러한 양상이…"]
또 주말을 넘기면서 기온도 다시 평년보다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내린 비나 눈이 곧바로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연휴 기간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 만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명진 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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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01 21:11:41
- 수정2025-03-01 22: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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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산불 걱정을 많이 덜게 됐습니다.
내일(2일)부턴 본격적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선 폭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흐린 날씨 속 가늘게 비가 내리는 제주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면서, 며칠째 이어진 건조 특보는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당분간 산불 위험은 낮아졌지만,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북동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북, 충남이 최대 80mm, 그 밖의 지역은 최대 60mm가량입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눈이 내리겠는데,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의 경우 최대 7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가운데 영동 지역은 길게는 다음 주 중반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기상청 통보관 : "수증기도 공급이 되고, 찬 공기가 더 강하게 유입되기 때문에 눈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져 눈의 양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높아지는 그러한 양상이…"]
또 주말을 넘기면서 기온도 다시 평년보다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내린 비나 눈이 곧바로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연휴 기간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 만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영상편집:유지영/그래픽:김명진 한세희
오늘(1일) 전국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산불 걱정을 많이 덜게 됐습니다.
내일(2일)부턴 본격적으로 곳에 따라 많은 비나 눈이 내린다고 합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선 폭설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흐린 날씨 속 가늘게 비가 내리는 제주 성산일출봉의 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빗방울도 떨어지면서, 며칠째 이어진 건조 특보는 강원 산간과 동해안을 제외하고 모두 해제됐습니다.
당분간 산불 위험은 낮아졌지만,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북동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공기와 만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전북, 충남이 최대 80mm, 그 밖의 지역은 최대 60mm가량입니다.
특히 내륙과 산간 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눈이 내리겠는데,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의 경우 최대 7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가운데 영동 지역은 길게는 다음 주 중반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진규/기상청 통보관 : "수증기도 공급이 되고, 찬 공기가 더 강하게 유입되기 때문에 눈의 지속시간이 매우 길어져 눈의 양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높아지는 그러한 양상이…"]
또 주말을 넘기면서 기온도 다시 평년보다 낮아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 때문에 기상청은 내린 비나 눈이 곧바로 얼어붙어 도로에 살얼음이 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연휴 기간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사고 위험이 더욱 커진 만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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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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