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의원들 ‘윤석열 탄핵 촉구’ 장외 투쟁…단식 농성·일부 삭발도
입력 2025.03.11 (14:25)
수정 2025.03.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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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는 오늘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탄핵 인용을 요구한다”며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윤석열 탄핵을 방해하는 국민의힘도 즉각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오늘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 등 장외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삭발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김문수·전진숙 의원은 오늘(1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가지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며칠 전 내란수괴 윤석열이 돌아왔다”며 “수많은 국민이 분노와 불안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해야 할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렸고, 권력자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내란수괴를 풀어줬다”며 “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들이 부디 독재로부터 국민을 지켜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문수 의원도 “윤석열 내란 수괴가 불법 판사와 검찰총장의 도움으로 탈옥했다”며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께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혼란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며 “윤석열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선고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계엄이 선포되고 나면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계엄 이후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잠도 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천만 명의 국민이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키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지어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삭발식에 참석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전진숙, 박홍배, 김문수 의원이 삭발을 통해 국민 앞에 결의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마음으로 삭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의 탄핵 파면 심판만이 남았다”며 “민주당의 의원들은 민주주의의 파행을 막아내기 위해 어떤 것이든지 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탄핵 인용을 요구한다”며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윤석열 탄핵을 방해하는 국민의힘도 즉각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오늘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 등 장외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삭발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김문수·전진숙 의원은 오늘(1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가지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며칠 전 내란수괴 윤석열이 돌아왔다”며 “수많은 국민이 분노와 불안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해야 할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렸고, 권력자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내란수괴를 풀어줬다”며 “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들이 부디 독재로부터 국민을 지켜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문수 의원도 “윤석열 내란 수괴가 불법 판사와 검찰총장의 도움으로 탈옥했다”며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께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혼란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며 “윤석열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선고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계엄이 선포되고 나면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계엄 이후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잠도 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천만 명의 국민이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키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지어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삭발식에 참석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전진숙, 박홍배, 김문수 의원이 삭발을 통해 국민 앞에 결의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마음으로 삭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의 탄핵 파면 심판만이 남았다”며 “민주당의 의원들은 민주주의의 파행을 막아내기 위해 어떤 것이든지 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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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3-11 14: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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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등 야권 의원들로 구성된 ‘윤석열탄핵국회의원연대’는 오늘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갑니다.
이들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탄핵 인용을 요구한다”며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윤석열 탄핵을 방해하는 국민의힘도 즉각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오늘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 등 장외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삭발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김문수·전진숙 의원은 오늘(1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가지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며칠 전 내란수괴 윤석열이 돌아왔다”며 “수많은 국민이 분노와 불안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해야 할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렸고, 권력자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내란수괴를 풀어줬다”며 “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들이 부디 독재로부터 국민을 지켜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문수 의원도 “윤석열 내란 수괴가 불법 판사와 검찰총장의 도움으로 탈옥했다”며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께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혼란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며 “윤석열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선고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계엄이 선포되고 나면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계엄 이후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잠도 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천만 명의 국민이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키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지어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삭발식에 참석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전진숙, 박홍배, 김문수 의원이 삭발을 통해 국민 앞에 결의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마음으로 삭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의 탄핵 파면 심판만이 남았다”며 “민주당의 의원들은 민주주의의 파행을 막아내기 위해 어떤 것이든지 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오늘(1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신속하고 단호한 탄핵 인용을 요구한다”며 단식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을 석방한 검찰총장은 즉각 사퇴하고, 윤석열 탄핵을 방해하는 국민의힘도 즉각 해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과 혁신당은 오늘부터 서울 광화문에서 천막을 치고 릴레이 발언 등 장외 투쟁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삭발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박홍배·김문수·전진숙 의원은 오늘(11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삭발식을 가지며 “헌법재판소가 조속히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며칠 전 내란수괴 윤석열이 돌아왔다”며 “수많은 국민이 분노와 불안 속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를 해야 할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해 삼권분립을 무너뜨렸고, 권력자의 시녀로 전락한 검찰이 내란수괴를 풀어줬다”며 “존경하는 헌법재판관님들이 부디 독재로부터 국민을 지켜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김문수 의원도 “윤석열 내란 수괴가 불법 판사와 검찰총장의 도움으로 탈옥했다”며 “대한민국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관들께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혼란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게 해달라”며 “윤석열에 대한 조속한 파면을 선고해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진숙 의원은 “계엄이 선포되고 나면 어떤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며 “계엄 이후 밥을 먹어도 소화가 안 되고, 잠도 오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천만 명의 국민이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반드시 윤석열을 파면시키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제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지어 헌법재판관들에게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삭발식에 참석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전진숙, 박홍배, 김문수 의원이 삭발을 통해 국민 앞에 결의했다”며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마음으로 삭발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헌재의 탄핵 파면 심판만이 남았다”며 “민주당의 의원들은 민주주의의 파행을 막아내기 위해 어떤 것이든지 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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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원 기자 pcb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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