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 올레길 경제적 가치 3,175억 원 추산” 외
입력 2025.03.11 (19:42)
수정 2025.03.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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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전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가 3천억 원을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전국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방문경험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은 주된 이용가치로 휴식과 회복, 경관 등을 꼽았고 1인당 월평균 7천255원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제주올레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서 1인당 월평균 만 6천260원을 내겠다고 해, 제주올레 총 경제적 가치가 3천175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올레 가치에 대한 지불 의사 금액은 도민보다 도민이 아닌 사람들에서 더 높았습니다.
마을회관 등 태양광 설치 지원…풍력 공유화 기금 활용
제주도는 올해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태양광발전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수요 조사를 하고, 건물별 적정 용량을 산정해 최대 15킬로와트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마을 공동이용시설 370여 곳에 천9백여 킬로와트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급했습니다.
“2035년 삼다수 매출 6천억 목표…공공주택 등 확대”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 물 사업 매출을 대폭 늘리고 사업 분야도 도시개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삼다수 1리터 출시 등 제품을 다각화해 2035년 매출 규모를 지금보다 70% 이상 증가한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발공사는 제주지역 저출생과 청년유출 예방, 취약계층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11번째 재매각 추진
제주시가 지난 10번의 공고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의 재매각을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최근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등 7개 필지 매각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매각 예정 가격은 주상복합용지 1개 필지만 857억여 원으로 잇따른 유찰로 최초 매각 예정액 2천6백억여 원의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 곰팡이 독소 검사 ‘적합’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된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에선 곰팡이 오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중소형 마트, 대형마트, 식품 제조업체에서 유통한 곡류, 견과류, 가공식품 등 280여 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이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곰팡이 독소란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 물질로 주로 곡류 제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열에도 강해서 조리나 가공 후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가 3천억 원을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전국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방문경험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은 주된 이용가치로 휴식과 회복, 경관 등을 꼽았고 1인당 월평균 7천255원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제주올레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서 1인당 월평균 만 6천260원을 내겠다고 해, 제주올레 총 경제적 가치가 3천175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올레 가치에 대한 지불 의사 금액은 도민보다 도민이 아닌 사람들에서 더 높았습니다.
마을회관 등 태양광 설치 지원…풍력 공유화 기금 활용
제주도는 올해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태양광발전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수요 조사를 하고, 건물별 적정 용량을 산정해 최대 15킬로와트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마을 공동이용시설 370여 곳에 천9백여 킬로와트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급했습니다.
“2035년 삼다수 매출 6천억 목표…공공주택 등 확대”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 물 사업 매출을 대폭 늘리고 사업 분야도 도시개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삼다수 1리터 출시 등 제품을 다각화해 2035년 매출 규모를 지금보다 70% 이상 증가한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발공사는 제주지역 저출생과 청년유출 예방, 취약계층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11번째 재매각 추진
제주시가 지난 10번의 공고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의 재매각을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최근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등 7개 필지 매각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매각 예정 가격은 주상복합용지 1개 필지만 857억여 원으로 잇따른 유찰로 최초 매각 예정액 2천6백억여 원의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 곰팡이 독소 검사 ‘적합’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된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에선 곰팡이 오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중소형 마트, 대형마트, 식품 제조업체에서 유통한 곡류, 견과류, 가공식품 등 280여 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이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곰팡이 독소란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 물질로 주로 곡류 제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열에도 강해서 조리나 가공 후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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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전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가 3천억 원을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전국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방문경험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은 주된 이용가치로 휴식과 회복, 경관 등을 꼽았고 1인당 월평균 7천255원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제주올레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서 1인당 월평균 만 6천260원을 내겠다고 해, 제주올레 총 경제적 가치가 3천175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올레 가치에 대한 지불 의사 금액은 도민보다 도민이 아닌 사람들에서 더 높았습니다.
마을회관 등 태양광 설치 지원…풍력 공유화 기금 활용
제주도는 올해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태양광발전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수요 조사를 하고, 건물별 적정 용량을 산정해 최대 15킬로와트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마을 공동이용시설 370여 곳에 천9백여 킬로와트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급했습니다.
“2035년 삼다수 매출 6천억 목표…공공주택 등 확대”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 물 사업 매출을 대폭 늘리고 사업 분야도 도시개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삼다수 1리터 출시 등 제품을 다각화해 2035년 매출 규모를 지금보다 70% 이상 증가한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발공사는 제주지역 저출생과 청년유출 예방, 취약계층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11번째 재매각 추진
제주시가 지난 10번의 공고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의 재매각을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최근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등 7개 필지 매각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매각 예정 가격은 주상복합용지 1개 필지만 857억여 원으로 잇따른 유찰로 최초 매각 예정액 2천6백억여 원의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 곰팡이 독소 검사 ‘적합’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된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에선 곰팡이 오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중소형 마트, 대형마트, 식품 제조업체에서 유통한 곡류, 견과류, 가공식품 등 280여 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이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곰팡이 독소란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 물질로 주로 곡류 제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열에도 강해서 조리나 가공 후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국에 걷기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주올레 경제적 가치가 3천억 원을 웃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제주연구원이 전국 만 20세 이상 69세 이하 방문경험자 5백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주올레를 걷는 사람들은 주된 이용가치로 휴식과 회복, 경관 등을 꼽았고 1인당 월평균 7천255원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제주올레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자연환경과 경관을 보전하기 위해서 1인당 월평균 만 6천260원을 내겠다고 해, 제주올레 총 경제적 가치가 3천175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올레 가치에 대한 지불 의사 금액은 도민보다 도민이 아닌 사람들에서 더 높았습니다.
마을회관 등 태양광 설치 지원…풍력 공유화 기금 활용
제주도는 올해 풍력자원공유화기금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태양광발전 설치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수요 조사를 하고, 건물별 적정 용량을 산정해 최대 15킬로와트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2017년부터 마을 공동이용시설 370여 곳에 천9백여 킬로와트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보급했습니다.
“2035년 삼다수 매출 6천억 목표…공공주택 등 확대”
제주도개발공사가 삼다수 물 사업 매출을 대폭 늘리고 사업 분야도 도시개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삼다수 1리터 출시 등 제품을 다각화해 2035년 매출 규모를 지금보다 70% 이상 증가한 6천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개발공사는 제주지역 저출생과 청년유출 예방, 취약계층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공공주택을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11번째 재매각 추진
제주시가 지난 10번의 공고에도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던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의 재매각을 추진합니다.
제주시는 최근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에 화북상업지역 주상복합용지 등 7개 필지 매각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습니다.
매각 예정 가격은 주상복합용지 1개 필지만 857억여 원으로 잇따른 유찰로 최초 매각 예정액 2천6백억여 원의 3분의 1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도내 유통식품 곰팡이 독소 검사 ‘적합’
지난해 도내에서 유통된 식품과 학교급식 식재료에선 곰팡이 오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도내 중소형 마트, 대형마트, 식품 제조업체에서 유통한 곡류, 견과류, 가공식품 등 280여 건을 검사한 결과, 모든 품목이 식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고 밝혔습니다.
곰팡이 독소란 곰팡이가 생성하는 유해 물질로 주로 곡류 제품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열에도 강해서 조리나 가공 후에도 쉽게 분해되지 않아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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